편의점 임신테스트기 얼리임테기 구매 가격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편의점에서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하나 사왔는데요. 제가 어릴 때부터 생리통은 정말 심했지만 주기는 한 달로 딱딱 맞는 편이었거든요.

생리통은 응급실에도 갈 정도로 심한 편이어서 검사도 해봤지만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셨었어요. 근데..! 직장에 다니면서부터 생리 주기가 조금씩 불규칙적이기도 하고, 생리 양도 많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로 인한 변화가 아닐까 싶어요.

최근 들어서 다시 생리주기가 맞아드나 싶더니, 부서 이동이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변화가 생기면서 생리가 좀 늦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생리를 할 때가 되었는데, 생리는 안하고 갈색혈만 하루이틀 비치고 말아서 혹시나 해서 얼리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해봤어요. 

편의점에서 구매했구요. 가격은 6천원이에요. 후덜덜 ㅠㅠ 원큐 플러스업 임테기네요. 따로 상품을 고르진 않았고, 직원분께 소심하게 여쭤보고 결제했어요ㅎㅎ.. 

사용 방법은 너무 쉽더라구요. 흐르는 오줌에 5초 이상 충분히 적셔주면 됩니다.

HCG 농도가 너무 낮은 경우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 아침 첫 소변으로 측정하는게 정확도가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생리 예정일 이전에 검사시 임신호르몬 양이 너무 적어 생리예정일 이후에 검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3분 이후에 결과를 보고 판단하면 되구요. 

임신인 경우더라도 매우 드물지만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음성인데 계속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 일주일 후에 다시 검사하라고 하네요.

원큐 플러스업 임신테스트기는 위처럼 생겼습니다. 집에서 코로나 검사하던 때가 생각나네요ㅎㅎㅎ.. 궁금하니까 바로 검사를 해봤어요.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임신은 아니었네요~ㅎㅎ 임신인 경우에는 미세하더라도 한 줄이 더 나온다고 하는데 아무리 가까이봐도 너무나 명확한 한줄이었어요. 저희는 이제서야 임신 준비를 시작한 터라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은근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분간 긴장이 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