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봤습니다

서울 성내동 콩국수&청국장 맛집 <고모네 원조 콩탕 황태탕>

by 면지 2022. 7.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하늘이 유독 신기했던 어제 저희는 콩국수와 청국장을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

짜란ㅎㅎ 구름 모양이 겁나 특이하죠?? 물결무늬 같았어요ㄷ.ㄷ 저녁으로 콩국수&청국장을 픽했어요.

저희가 간 곳은 <고모네 원조 콩탕 황태탕>이라는 곳이었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더라구요.

저녁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고 앞에 4팀정도 있었어요.

안쪽에 웨이팅 신청하는 기계가 있으니 반드시 누르셔야 해요. 카톡으로 앞에 몇 팀 있는지 안내가 옵니다ㅎㅎ 다행히 금방 빠져서 10분-15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이구요. 마지막  주문시간은 그보다 이르니 참고하세요ㅎㅎ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메뉴판 보실게요~~

여름이라 콩국수를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았어요. 전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밥이 땡겨서 청국장으로 고고!

밖에는 이렇게 웨이팅시 대기할 수 있게 의자가 있었어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구요.

7시쯤이면 손님이 없지 않을까 했는데, 오산이었어요. 유영한 곳인가 보더라구요ㅎㅎ 직원분들이 되게 바빠보였어용

통로 쪽에는 반찬을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아예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기본 반찬은 다섯가지였어요. 여기서 볶음김치가 제일 맛있었어요. 나머지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나물을 넘 좋아해서 행복했어요,,

청국장이 먼저 나왔어요. 처음엔 양이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딱 좋더라구요!! 국물 남기는 것보다 적당량 주시는게 좋았어요bb

멸치 육수가 기본 베이스인 것 같았어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간은 세지 않고,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어서 자꾸 들어가더라구요. 슴슴하니 제 입맛엔 딱! 이었어욥

콩국수는 완전 뽀얗고, 건더기 없는 국물 베이스였구요.   엄청 고소하더라구요. 면은 안먹어봤지만, 국물 존맛탱~~ㅎㅎ 여름에 찬 거 싫으시면, 온콩국수나 콩탕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반찬이랑 청국장 모두 싹싹 긁어먹었어요. 볶음김치는 한 번 왕창 리필해서 그것도 다 먹었어요bb

다 먹고 집 가는 길에 베라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구요ㅋㅋㅋ 피카츄?어쩌고 였는데, 바나나 맛이었어요. 제 건 아니구 오빠거~~

무튼 수요미식회에 나왔다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한식을 정말 사랑하는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당ㅎㅎ가격대는 서울이다보니 좀 있는 편 같아요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