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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랜만에 피자를 포장해다가 먹었어요. 피자집 이름은 '도시피자'이구요.
포장,배달 모두 가능한 곳이에요.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구요. 가장 가까운 역은 둔촌동역이에요.
메뉴에요. 포장시 4천원 할인이 돼서 라지+반반으로 주문했어요. 결제 금액은 17천원이구요. 저희는 고구마, 페퍼로니로 선택했어요.
L사이즈라 꽤 커요. 나온지 얼마 안돼서 엄청 따끈따끈해요.
왼쪽이 페퍼로니,오른쪽이 고구마에요. 도시피자는 역시 토핑이 진짜 넉넉하게 올라가요.
고구마무스가 진짜 맛있어요. 달달한데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구요. 고구마피자는 꼭 드셔보셨음 좋겠어요.
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작게 썰어서 작은 사이즈로 콕콕 올라가 있어서 좋았어요. 치즈도 넉넉해요.
반반피자인데 위에서 보면 진짜 작품같지 않나요. 토핑도 참 정갈하고 예쁘게 올린거 같아요.
페퍼로니도 적게 올라가지 않았음에도 짜지 않구요.
두 메뉴 조합이 좋아서 저희는 이렇게 자주 먹어요. 일명 단짠단짠 조합이죠.
기본적으로 같이 주는게 핫소스,파마산치즈가루 그리고 마요?소스 같은걸 줘요. 오빠는 이 소스를 정말 잘먹어요ㅎㅎ 전 뭐 찍어먹는게 싫어서 맨 처음에 도시피자 먹었을 때 빼고는 안먹게 되더라구요.
노브랜드 사이다가 저렴해서 항상 쓱배송으로 구비해놓고 먹고 있어요. 요즘 피부트러블이 장난 아니어서 사이다랑 같이 먹었어요.
치즈도 쭉쭉 늘어납니다. 저는 피자를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고르라고 하면 도시피자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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