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신메뉴 : 쿠로미망고피치에이드, 대파베이컨 크림치즈베이글 후기

안녕하세요 👋 🖐  면지입니다. 주말 내내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카페라도 좀 다녀와볼까 해서 근처 이디야에 갔어요.

대파베이컨크림치즈 베이글 신메뉴도 먹어보자고 해서 하나 시켰고요. 쿠로미와 콜라보?한 음료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본 쿠로미 에디션이에요. 애기들이 좋아할 느낌이에요.

음료가 먼저 나오고 베이글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셨어요. 쿠로미에이드는 옆에 카페라떼가 사이즈가 크다보니 시선강탈이라, 비주얼적으로 심심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

에이드는 제 입맛엔 안맞을거 같지만ㅎㅎ 오빠는 달달+상큼하다고 맛있다구 하더라구요. 카페에서 음료가 이젠 기본 4천~5천원은 되는거 같아요.

같이 시킨 베이글은 아래 메뉴에요.

몰랐는데 베이글 외에도 약과 버터바, 팬케이크 등이 새롭게 나온 메뉴들이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정확한 이름은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이에요. 가격은 4,200원이에요. 베이글에 대파,베이컨이 들어간 크림치즈를 올린 메뉴에요.

칼로리는 445kcal이구요. 오빠가 요 메뉴를 궁금해했는데, 저도 여러번 듣다보니 맛이 넘 궁금하더라구요.

조리 후에 따끈따끈하게 나왔어요. 베이글 빵 자체가 주신 칼로는 잘 안잘려서 좀 힘들었어요ㅋㅋㅠ

노릇노릇하구요. 향도 맛도 프레첼 체다치즈맛 과자가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상상한 것과는 다르게 대파 향이 확 나진 않더라구요.

베이글 사이사이에 크림치즈가 보여요. 크림치즈라고 하더라도 대파랑 베이컨 덕인지 느끼하진 않았구요.

제 입맛엔 향,맛 모두 특이하다 느껴졌는데, 오빠는 맛있다구 하더라고요ㅎㅎ

넓게 펴발라져 있을줄 알았는데, 듬성듬성 덩어리로 올라가 있는게 귀여워요ㅋㅋ

열심히 잘라봤어요ㅋㅋ예쁘게 자르긴 어렵더라구요.

하나를 다 먹으면 꽤 든든할 거 같아요.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릴 법한 맛이었어요. 신메뉴 궁금하시면 베이글은 한 번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