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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수원역 피자 시카고치즈166 클래식 토마토 시카고피자 존맛

by 면지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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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는 갑자기 피자가 땡겨서 수원역에 피자 가게를 찾아봤어요.

피자뿐만 아니라 맥주도 먹고 싶어서 피맥을 하기로 했어요!

치즈가 잔뜩 올라간 시카고 피자를 먹었구요.

수원역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곳이에요.

7번,8번,9번 출구와 가장 가깝네요.

 

이 앞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이 많아서 숨 확 참고 올라갔어요ㅜ

2층에 위치해 있고, 그 위에는 코인노래방이네요.

저녁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메뉴판입니다. 원래는 m사이즈로 먹으려고 했는데 많이 작을 것

같아 L사이즈로 바꿨어요! 바꾸길 잘한듯 !!

다른 메뉴랑 같이 시키신다면 M추천하고, 저희처럼 피자만 드신다면 L사이즈

추천드려요.

 

클래식(토마토)로 시켰어요.

치즈는 먹고 싶은데, 고구마나 페퍼로니는 별로 못먹고 남길 것 같아

기본으로 시켜봤습니다!!

 

맥주는 시카고생맥주로 4천원 한 잔 시켰어요.

 

셀프바가 있는데요.

갈릭디핑소스랑 딸기잼, 케찹 등등이 있어요.

딸기잼이 왜 있나 했는데, 도우 찍어먹는 용이었어요.

피클이랑 콘옥수수도 떠왔어요 ㅎㅎ

 

 

이건 피자 데우면서 먹을 때 쓰는거!

저희는 피자 처음에 나왔을 때는 바로 나온거라 식으면 켜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열심히 빠르게 먹어서 그런지 굳이 킬 필요를 못느껴서 사용하진 않았어요.

창가 쪽에 앉았더니 밖이 잘 보이네요.

수원역은 사람들이 항상 많은 듯 싶어요.

가게는 꽤 넓고 자리도 많아요! 단체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가든 생맥주 2잔 시키면 1잔 무료라고 해요.

저희는 오빠가 술을 안마셔서 혼자 생맥 한 잔 마셨어요 ㅎㅎㅎ

피자 나오기 전에 미리 주셔서, 콘옥수수랑 야금야금 마셨어요.

 

 

치즈가 아주 듬뿍 올라간 시카고피자!!!!

특이하게 토마토가 통으로 올라가 있어요.

도우가 두툼한 편이구요. 비주얼이 좋아서 더 맛있어 보였어요 ㅜㅜ

저 빨간 손잡이는 뜨겁다고 만지지 말라고 하셨어요.

나오자마자 들어보니 피자 치즈가 아주 쭈욱쭈욱 잘 늘어나네요 ㅜㅜ

치즈가 많아서 막 흘러내렸어요 ㅋㅋㅋ

맥주랑 치즈가 많은 피자랑 궁합이 아주 좋더라구요.

약간 느끼할 때 맥주 마시면 느끼함이 싹 가시니까요.

 

도우는 좀 두꺼워서 식으면 밀가루 향이 날 수 있는데

소스 찍어먹으면 커버됩니당 ㅎㅎㅎ

전 소스 굳이 안찍어먹는 스타일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저처럼 피자는 좋아하는데 느끼한 건 많이 못드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려요.

토마토 소스가 듬뿍 들어가고, 토마토도 올라가서 건강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구요.

저는 되게되게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반반으로도 시킬 수 있는데, 다음에는 오빠 취향 반 그리고 제 취향인 토마토 반으로

시켜서 먹을 것 같네요.

 

둘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이거 다 먹으니까 배불러 죽는줄..!

하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당

 

 

다 먹고 집에 바로 가기 아쉬워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뿌시기 ㅋㅋㅋ

민트초코랑 녹차 ㅎㅎ

밀가루 먹고 나니까 개운한 맛이 둘 다 땡겼나봐요 ㅋㅋㅋ

이렇게 먹고 그 다음날 점심까지 배불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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