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물 파운데이션 추천 사카로 스킨 사이어스 비에프 크림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이번에는 화장품 리뷰입니다. 여드름이 한창 많이 났을 때, 시드물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면서 그 때부터 선크림,컨실러까지 시드물을 몇년째 애용하고 있습니다. 시드물 컨실러를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해왔는데 성분이 너무나 잘 맞지만, 색이 많이 노랗다는 것이 항상 아쉬웠어요.

그래서 시드물의 제품을 살펴보던 중 같이 겸용해서 쓸만한 비비?크림을 발견했고, 화해를 찾아보니 성분도 괜찮아서 한 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16,800원이구요. 제품 이름은 '사카로 스킨 사이어스 비에프 크림'입니다. 2가지 색상이 있었구요. 21호, 23호 두가지였는데 23호는 노란끼가 돌고, 21호는 흰 끼가 돌아서 21호로 구매해봤습니다. 짜서 쓰는 타입이고 50g이에요.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쓸 것 같아요 ㅎㅎ

BB의 가벼움과 파운데이션의 무거움을 보완한 신개념 보습 메이크업 크림이라고 하네요. 저는 속건조가 심한 편이라 좀만 매트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각질이 다 들뜨고 난리더라구요 ㅜㅜ

통이 흰 색이라 크림 사용하고 통 만지면 금방 지저분해지겠더라구요ㅎㅎ...조심해아겠죠. 혹시 몰라서 층이 분리돼 있을까봐 한 번 흔들어줬어요.

촉촉한 제형입니다. 기존에 쓰던 것보다만 덜 노랬으면 했는데 색상은 넘나 만족스럽습니다ㅎㅎ..!! 손등에 짰을 때는 커버력이 좋아보였는데 막상 얼굴에 올리니 그렇진 않았어요.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보심 됩니다.

초크초크!!ㅎㅎ 웨지퍼프랑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지만 저는 퍼프관리 하는게 귀찮아서, 손으로 펴바르고 두드리고 이를 반복했어요ㅎㅎ

아침에 시간도 없으면서 바르고 찍고 반복했어요ㅋㅋ 하마터면 지각할뻔ㅜㅜ우선 기존에 쓰던 시드물 컨실러를 눈 밑, 코 옆 등에 한 번 깔고 그 위에 사카로 크림을 얹어줬어요.

색상은 목과 둥둥 뜨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았구요. 상당히 촉촉하고 유분기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기름기 장난 아닐 것 같기도 해요ㅎㅎ전 원래 기름종이를 매일 하는 편이라 속건조가 없는걸로도 만족했어요.

요즘 피부 상태가 좀 좋은 편이라 그런데, 실제로 보면 자국이 잘 가려지진 않았어요. 자연스러운 톤업+약간의 커버력+피부가 편안함 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다만, 촉촉하다보니 마스크에 상당히 잘 묻어납니다ㅎㅎ,, 근데 원래 쓰던 컨실러도 겁나 묻어나서 익숙합니다. 피부 편안한게 최고에요ㅜㅜ

아침에 화장하고 12시간정도가 지난 후의 사진입니다. 저녁 먹고 좀 자다 일어나기도 했고, 집에서 운동하면서 땀도 났어요. 그래도 나름 깨끗하게 무너졌죵? 코 옆 부분은 실제로 봤을 때 좀 지저분하고 지워졌어요. 아무튼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ㅎㅎ 2~3일밖에 안써봐서 좀 더 꾸준히 사용하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