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에요. 이번엔 지금까지 부은 신한은행 작심삼일 적금 중간점검을 해보려고 해요. 작심삼일 적금을 붓기 시작한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고, 11월 만기가 성큼 다가와 있더라구요. 6개월 단기 적금이라서 더 빠르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작심삼일 적금은 말 그대로 일주일에 3일은 적금을 붓고, 남은 4일은 적금을 붓지 않는건데요.
납입 금액은 정할 수 있고, 최대 3만원이에요. 저는 3만원으로 설정해두었고, 주 3회 총 9만원씩 납입을 했어요. 인턴을 할 때는 4주라고 생각하면 36만원 정도니 큰 부담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수익이 없으니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보통 오전 8-9시쯤에 신한은행 어플에서 3만원이 출금됐다는 알림이 뜬답니다 ㅎㅎ
작심삼일 적금은 요 웹툰이 웃음이 난답니다 ㅎㅎ 어디선가 많이 본 웹툰인데 어떤 작가님이 그리신건진 잘 모르겠어요.
'너 적금 깬 것만 오조오억개잖니?' '나한테 깨지기 싫으면 이번엔 믿어보렴.' ㅋㅋㅋㅋㅋ 대화도 깨알같이 웃음을 주네요. 저도 이율 높은 은행 몇군데에 적금 들었다가 자동이체를 안걸어놨더니 입금을 까먹게 돼서 해지한 신협 적금도 있거든요 ㅎㅎ 공감이 되는 만화네요.
총 27주를 부어야 하는 적금이고, 지금까지 20주차를 모두 채웠어요. 1주일에 3일, 20주이니 총 60번을 부었답니다. 통장만 자동이체로 열일했지만, 굉장히 뿌듯했어요 ㅎㅎ 7주치가 남았으니, 총 21번이 남았구요.
적용이율은 연 2.3% 고정금리에요. 만기는 11월 5일로, 오늘자로 2개월도 안남았구요. 신한은행 입출금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게끔 설정해뒀어요. 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가 농협카드다보니 적금으로 부을 돈은 미리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에 넣어놔서 잔액이 부족한적은 없었어요. 만약에 신한체크카드가 주이용카드였으면 적금이 한 번 빵꾸(?)가 났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허허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신한은행 '쏠어플'로 편하게 가입을 했었어요. 달마다 4주인 달도 있고, 5주인 달도 있어서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4주로 잡고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원금은 약 220만원정도 될 것 같아요. 이자는 만오천원 내외일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6개월 짧은 적금이다보니 이자가 좀 아쉽지만, 적금을 든 덕분에 소비도 줄이고, 신경썼던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목돈 모으기 성공했으니(아직은 아니지만 ㅎㅎ) 투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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