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저는 평소 종이책을 읽는 편이 아님에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습관 들이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ㅋㅋㅋ ㅜㅠ 아무튼.. 인턴을 할 때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알라딘에서 주로 사서 읽었거든요.

그래서 본가 집에 쌓인 책만 해도 그 권수가 상당한데요. 방 정리도 할겸 다 읽은 책은 한두권씩 가져다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중고서적 하면 알라딘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알라딘 어플을 통해 본인이 팔고 싶은 책의 가격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알라딘'어플을 깐 모습

우선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알라딘'어플을 깔아주세요.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용중이었답니다. 

어플 '알라딘'앱 접속장면

알라딘 어플에 접속하구요. 하단에 보시면 바코드 모양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눌러주세요. 

알라딘 어플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허용여부

우선 책의 바코드를 읽어야 얼마에 팔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허용'버튼을 눌러야만 합니다. 그리고 가격을 검색하고 싶은 책의 바코드를 오른쪽 빨간줄에 오게 갖다대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합니다. 그럼 어플이 알아서 읽어줍니다.

집에 있는 책을 가져다 대본 후기

짠~~ 한창 인턴을 할 때, 같이 인턴을 하던 인턴 동기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을 엄청 좋아해서 저도 여러권 사서 읽었었는데요. 그래서 그 작가님의 책이 몇 권 집에 쌓여있습니다 ㅎㅎㅎ 성녀의 구제라는 책의 바코드를 대보니, 알라딘에서 매입하는 가격은 상 품질 기준으로 1,300원이네요.

상 기준이니까 실제로 책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팔기 어려울 수 있어요.

신기해서 집에 있는 몇 권의 책을 가져다 대봤는데요. 파우스터 소설의 경우 1,600원, 성녀의 구제의 경우 1,300원, 오만과 편견 책의 경우 3,200원이네요. 오만과 편견의 경우 책 품질을 선택하면 품질이 높을수록 가격이 높더라구요.

그리고 알라딘은 온라인에서도 팔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 권은 안되고, 두 권 이상부터 가능하더라구요.

발송방법 및 배송박스

발송방법과 배송박스 등을 선택하고 택배로 배송보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직접 현장에서 판매해보려구요 ㅎㅎ 아직 팔아보진 않았지만, 지난번에 책을 사러갔을 때 한 번 물어봤었는데 아래처럼 종이 하나를 주셨어요.

알라딘 매입 불가 안내

무조건 책을 다 사주는게 아니라, 책 상태가 좋더라도 알라딘이 동일한 상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안살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변색. 곰팡이. 젖은 흔적. 밑줄 및 낙서 5쪽 초과 등 책이 많이 파손된 경우에도 안된다고 하니 헛걸음 하지 않도록 책을 확인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