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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꿀팁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취소하는 방법(Creative Cloud Student and Teacher edition(1년))

by 면지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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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구독 취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왜 취소를 하냐면요. 지금은 영상 편집보다는 다른걸 더 집중해서 하고 있고, 매달 23,100원씩 나가지만 어떤 달은 영상 한 개도 못만들 때도 있어서 차라리 취소하고 필요한 달에 결제를 해서 사용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저는 현재 연 단위로 구독을 해놓은 상태거든요.

근데! 연 단위라 그런지 그 기간을 못채우면 위약금을 물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선뜻 취소를 못하다가 구글 측에서 메일이 하나 왔어요.

3월 25일에 받았구요. 2020년 4월 24일자로 어도비 구독이 1년 갱신된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사용한 멤버십은 'Creative Cloud Student and Teacher edition(1년)'이었구요.

갱신 요율을 보면 32,000원+세금이네요.

갱신이 된다는건 갱신이 안되게 취소할 수도 있다는 내용인 것 같아 어도비 프리미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창 하나가 뜨더라구요. 영어로 뜨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한국 사이트 이용'을 눌러줬어요.

 

 

 

자, 이제 로그인을 하구요. 로그인 버튼은 화면 우측 상단에 있습니다. 로그인 할 때 아이디는 '이메일 형태'로 입력하셔야 해요. 로그인 후, '계정 보기'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제가 지금 이용하고 있는 플랜이 뜨구요. 제가 선택한 건 연간 플랜이고, 연 금액을 월로 나누어서 결제하는 형식이에요.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니까 달에 내는 금액은 23,100원으로 3만원이 안되지만 막상 플랜을 해지하고 싶을 때 해지할 수 없다는게 큰 단점이에요.

이제 '플랜 관리'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플랜 취소'를 누릅니다. 2020년 4월 24일 갱신이기 때문에, 그 전에만 하면 되겠죠? 저는 혹시 몰라서 미리 해두는게 맞다 싶었어요.

 

결제관련 문제라 그런지 비밀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해야 해요. 비번 입력 후 '계속'을 눌러주세요.

 

 

본격적으로 취소 과정이 시작됩니다. 취소하려는 이유를 체크하구요. 저는 세번째 '제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에 체크했어요 ㅎㅎㅎ

 

 

지금 취소하면 뭐뭐를 이용할 수 없다~~ 등등 내용을 보여줍니다. '계속' 누르시면 돼요.

 

 

 

여기서 주목할 점! '혜택' 순서로 넘어오니까 취소하기 전에 어도비 측에서 제안을 하더라구요. 2개월간 무료 혜택을 주겠다고요. 그래서 홀린 듯이 '혜택 수락'을 눌렀어요. 근데 혹시 이 혜택을 받으면 받고 나서 다시 1년 플랜이 시작되는건가 불안했는데요.

혜택 수락 후에 다시 플랜 취소 창으로 돌아오니까 취소 과정이 되더라구요. 그니까 2개월 무료 혜택도 받고, 이 혜택이 끝나면 갱신도 자동으로 끝나는거에요! 개이득!!!

자, 60일간은 무료로 이용한다는건 알겠으니 '완료'를 누르고, 아까 맨위에서부터 보여드렸던 플랜 취소 과정을 다시 반복해주세요.

 

 

그렇게 하면! 원래는 갱신이 끝나는 시점인 4월 24일에 어도비 프리미어를 이용할 수 없게 되지만, 무료 혜택을 받아서 6월 24일에 종료된답니다. 아무래도 취소하려는 고객들을 어도비 측에서 최대한 잡아두려고 이런 혜택을 심어둔 것 같아요. 기존에 열심히 이용하는 분들은 모르실 것 같은 혜택쓰...

 

 

화면 상단에 플랜이 취소됐다고 뜨네요. 뭔가 후련해요 ㅎㅎ 매달 빠져나갈 금액이 이제 좀 줄어들겠어요.

 

 

 

다시 제 계정으로 돌아오면, '이 플랜의 갱신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인할 때 쓴 이메일로 어도비 측에서 메일이 바로 와요.

 

 

 

취소하자마자 받은 메일이에요. 6월 22일에 종료될 예정이며, 기본 수준의 무료 멤버십으로 전환된다!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은 1년 단위로 저처럼 결제하시는 것보다는 달 단위가 좀 더 비싸더라도 그걸로 결제하시는게 나으실 수 있어요. 저는 영상제작만 전문적으로 하는 상태가 아닌데, 1년 결제로 해놨더니 돈이 너무 아까운 달이 있더라구요. 마치 헬스장 1년치가 달 요금이 싸서 결제했다가, 몇 달 안나가서 매우 아까워하는 심정이랄까요....

그리고 가장 문제가 연 단위로 결제시 위약금을 물게 되는 상황이 온다는거에요. 저의 경우 1년 채우기 한 달 전이니까 취소가 되는거지 예를 들어, 6개월 가량이 남았는데 취소 하려고 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 있어요.

본인이 얼마나 사용하는지 잘 고려하셔서 결제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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