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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어젯밤에는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이디야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왔어요. 매번 마시던 바닐라라떼 말고, 새로운걸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토피넛라떼+샷추가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보기에는 일반 라떼 혹은 바닐라라떼 비주얼인데요. 향도 안나기 때문에 맛이 궁금했어요. 예전에 먹어보긴 했었지만 꽤 돼서 맛이 정확힌 생각 안났어요.
칼로리는 256이고, 기본적으로도 카페인이 19mg 포함돼 있네요. 여기에 샷추가를 했으니 밤에 커피 마시면 잠 못자시는 분들은 마시면 못잘 수도 있겠네요. 당도 꽤 들어있구요.
뚜껑을 열어보니 라떼와는 달리 잘잘한 가루들이 눈에 띄는데요. 미숫가루 느낌도 나구요. 고소한 향이 납니다. 혹시 몰라서 빨대로 한번 밑에까지 잘 저어주고 마셨어요. 역시 아직까진 아이스 최고
진짜 달달한 맛입니다... 바닐라라떼와는 다르게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었구요. 바닐라라떼보다 더 달아요ㅋㅋㅋ 진짜 단 거 땡기는 날 마시면 완전 만족하실듯ㅎㅎ 그나마 샷추가해서 마셔서 이정도 단맛이니 원래는 더 달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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