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카페 인플런스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오늘은 잠실 송리단길 카페 (인플런스)에 다녀왔어요ㅎㅎ

요렇게 지하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다른 곳이었는데, 전부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어서 즉흥적으로 들어갔어요.

자칫하면 못볼 수 있는데요. 저렇게 나무표지판이 있어요ㅎㅎ

두근... 와인바 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달랐어요. 화이트 톤의 밝은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반전 ..ㅎㅅㅎ

내부 모습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영화?가 나오고 있었어요. 저쪽이 더 예뻤는데, 자리가 하나두 없어서 입구쪽에 앉았습니당

이것이 인스타 갬성.. ?!

쇼파 자리도 있었는데 사진 찍는게 더 이쁠거 같아서 앉아보진 않았어요(?)

아쉬웠던건 주문 후 주는 진동벨이 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아닌 다른 음료를 가져다주셔서 당황했어욥;-;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커피..!!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아이스 각각 시켰구요.

커피 맛은 조금 싱겁다고 느꼈어요. 우유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걸수도 있을듯 싶네요🤗🤗

갑자기 맥주가 땡기는 분위기...커피 마시구 집 가서 삼겹살 먹은건 안비밀ㅎㅎㅎ

오후 3-4시 즈음에 방문했는데, 송리단길 대부분의 카페들이 웨이팅이 있더라구요ㅜ ㅜ 그래도 근처에 식당도 많구 무엇보다 잠실 롯데타워.석촌호수가 있어서 데이트하기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