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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시험일정 및 난이도, 준비기간 알아봐요.

by 면지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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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 하면 몇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있으시죠?

대표적으로 한국사, 컴활, 한국어가 있는데요.

이번에 알아볼 시험은 컴퓨터활용능력 입니다. 저도 작년 5월에 시험을 봐서 한번에 컴활 1급을 합격했어요.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1급, 2급 총 두가지 급수가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그 시험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3급까지 있었으나 국가기술자격에서 폐지되었다고 하네요.

 

 

 

누구나 볼 수 있는 시험이며, 1급과 2급 모두 필기.실기를 거쳐야 합니다.

필기에서 1급이 2급보다 20문항이 더 많고, 시험시간도 20분씩 더 많습니다.

저는 기초지식없이 1급에 바로 도전했는데 기간은 약 한달이 걸렸고 하루에 평균 4시간씩은 공부했습니다.

필기의 경우 3일정도 벼락치기해서 붙었구요.

 

 

 

필기는 과락이 40이며 평균 60점이 커트라인입니다.

실기는 70점이상이며, 1급은 두 과목 모두 7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필기 응시료는 17,800원 실기는 21,000원으로 총 38,800원이 듭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시험 일정인데요.

정기시험은 1년에 총 4번이 있으나, 상시시험이 있기 때문에 떨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한번에 붙어야 응시료도 아낄 수 있겠죠

시험 후 발표는 꽤 걸리기 때문에 잊고 있다가 갑자기 발표가 나면 멍해지더라구요.

 

 

 

 

필기는 1월에 치뤘지만 실기는 5월에 치뤘습니다. 그 이유는...ㅋㅋㅋ 필기 시험을 보면서 자격증을 이것저것 계속 취득하고 있는 것에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필기 합격 후 약 4개월 뒤에 실기를 취득했습니다.

필기는 문제은행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플레이스토어에 기출문제 앱을 다운받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이론 공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기에는 흥미도 떨어졌고, 휘발성이 강한 지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떨어지더라도 이렇게 해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꽤 많이 찍었는데 아는 것도 꽤 나왔기 때문에 필기를 운좋게 붙었고, 실기는 1달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2010 버전을 다운받기에는 돈도 많이 들고 불법다운로드는 싫어서 그 당시 가장 최근 버전의 1달 체험판으로 공부했습니다.

2010버전과 차이는 있었지만 시험 공부를 하기에는 무리가 없어서 다행히 실기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컴활의 경우 공무원 임용과 승진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직공무원, 법원공무원, 경찰공무워원, 소방공무원 등이 대표적이며 1급이 2급보다 2배의 비율로 1%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다양한 공기업들에서 컴활을 우대해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명으로 확인해보실 수 있으니 본인이 목표로 하시는 공기업이 컴활을 우대해주는지 확인하고 공부를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얼마나 걸린다고 확정지어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필기는 하루 5-6시간씩 3일을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실기는 독학했으며, 시나공 책으로 하루 평균 4-5시간씩 한달을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면 실기 준비 기간은 좀 더 잡으시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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