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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컴퓨터 24인치 모니터 LG 24MK400 가성비 좋음

by 면지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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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에서, 쉐어하우스에 살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먼저 구매했던게

'컴퓨터 모니터'와 '무선랜카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모니터는 고민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 제품을 사는게 낫겠다 싶어

저렴한 제품으로 골랐어요.

24인치 제품이구요.

모델명은 LG 24MK400 입니다.

가격은 약 15만원 정도에요.

 

원래 이 제품이 아니라 다른걸로 주문했는데, 판매자 측에서 구형은 단종이 되어 신형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제가 주문한 모니터 모델에는 DVI단자가 있어서 샀던건데, 이 신형 모델은 DVI버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체는 DVI TO HDMI 케이블도 하나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본체에는 DVI가 없으니 HDMI에 연결하고, DVI는 본체에 연결하면 되는거죠 ㅎㅎ

그리고! 모니터 박스 내부에 HDMI선도 같이 있어요.

 

모니터 지지대 조립하는 방법이에요.

딱 봐도 간단해 보이는데, 나사가 있는걸 보고 좀 당황했어요.

큰 사이즈의 드라이버가 집에 없었거든요 ㅜ ㅜ 우선 개봉해보는걸로...!

 

 

뜯어보니까 스티로폼이랑 완충재가 들어있어서 긁힘없이 깨끗이 왔어요!

그리고 박스 겉면에 'DVI TO HDMI'선을 동봉해 보내주셨어요.

모니터는 다 설치한 후에 아래쪽에서 보여드릴게요!!

모니터 뒷면을 보시면 전원, HDMI, 헤드셋, D-SUB이 순서대로 있어요.

그 아래쪽 빈 구멍에는 지지대를 연결해주심 됩니다.

 

제조년월은 2020년 4월로 최근인 제품이네요!

모니터 자체는 깔끔하고, 가격치고 견고해보여서 좋았는데 ㅜㅜㅜㅜ

지지대가 모니터를 완전히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모니터 지지대 사진이에요.

지지대랑 밑판부터 연결해줬어요!

밑판과의 연결은 아주 쉽답니다.

 

 

밑판에는 돌리는 나사가 있어서 잠금 방향으로 돌려주면 돼요.

이건 몇 번 안돌려도 빡빡하게 고정돼서 좋더라구요!

 

 

자, 이제 나사 두 개로 지지대와 모니터를 연결해줄건데요.

말씀드렸다시피 집에 드라이버가 없어서 손으로 어느정도 돌려도 저렇게 허술하게 됐는데요.

다이소에 또 다녀오기 귀찮아서, 드라이버없이 어떻게 하면 연결할 수 있을까 검색해봤어요.

 

손톱깎이 보시면, 발톱정리하는거라고 하나요??

손톱깎이 사이에 끼어있는 저거 아시죠??

저걸로 나사를 돌리니까 신기하게 돌아가더라구요 ㅋㅋㅋㅋ

물론 십자드라이버처럼 깔끔하게 딱 맞아서 돌아가진 않고, 튕겨나가기도 하는데 암튼 돌아갑니다.

 

 

자 이렇게 모니터 설치는 끝났어요! 전원선, 본체와의 선 연결만 하면 끝입니다.

모니터에 비해 밑에 지지대가 좀 허술해 보이긴 합니다.

 

 

위 사진이 보내주신 DVI TO HDMI선과 모니터 전원 선이에요.

연결은 쉬우니까 건너 뛸게요!

 

 

선을 연결하니까 이런 창이 뜨더라구요.

제가 산 LG모니터의 경우 버튼이 딱 하나밖에 없어요!

모니터 아래쪽에 '조이스틱'이 있어서 그걸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전원,메뉴,음량 등 다 설정할 수 있어요.

모니터에서 시키는대로 한번 눌러줬더니 아주 잘나옵니당!!!

시원하게 잘 뜹니다 bbb

설정값도 따로 조절할 필요 없이, 색감도 아주 좋구요.

전 검색.동영상편집.유튜브시청.문서작성용 정도로 쓸거라서 화질은 아주 만족해요!

 

 

24인치 모니터의 크기를 실감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컴퓨터 키보드보다 양쪽으로 조금씩 더 넓은 사이즈라고 생각하심 편해요.

문제는....

타자를 칠 때 모니터가 덜덜덜 흔들립니다 ㅜㅜㅜㅜㅜ

모니터가 앞뒤로 몇도씩 틸트기능이 되는 제품이기도 하고, 책상이 견고하지 못해서

더 흔들림이 심한 것 같아요.

 

모니터를 처음 사보는거라 지지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브랜드.가격만 보고 샀는데

또 한가지 배웠네용 ㅎㅎㅎ 지지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

 

아무튼 가성비 면에서는 10만원대에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설치도 쉽구 드라이버만 있었으면 10분 이내로 후다닥 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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