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민지원금으로 치과 스케일링 받은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지난번 건강관리협회에서 법정검진을 받았는데, 치아 상태는 괜찮은데 스케일링을 꼭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민망한 이야기지만,,,ㅜ ㅜ  스케일링을 받은지가 언제인지도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대전 용문역 근처에 있는 베스트미소치과의원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미리 찾아보니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 건강보험이 적용돼서 만 원대에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미리 예약하고 가야지 편하죠ㅎㅎ 베스트미소치과의원은 수요일만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요. 전 회사 시간제휴가 쓰고 후딱 다녀왔어요.

진료시간은 참고하시라구 넣어요. 저는 이 곳과 어떤 관련도 없구요. 인터넷에 검색해서 다녀왔어요.
치과마다 스케일링 비용이 다를 수 있으나 ~의원으로 끝나는 경우가 저렴하다고 후기를 보고 골랐습니다.

그리고 국민지원금이 가능한지도 확인하고 방문했어요. 여기는 가능하다고 미리 확인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해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입니다. 16,000원이 소요됐구요. 전혀 돈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스케일링에는 15-20분정도 소요됐어요.

계속 입벌리고 있는게 좀 힘들긴 했지만 전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중간중간 조금씩 이가 시리기도 했어요. 이와 잇몸 사이에 들뜬? 부분이 있어서 레진으로 메꿔줘야 시린게 없어질거라고 했어요.

개당 6만원정도라고 해서 패스...^_^

아래는 스케일링한 결과입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

사이사이 꼼꼼히 치석제거 해주셨어요. 교정유지장치를 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유독 더 쌓였다고 하셨어요.

그 부분이랑 전 네군데 모두 사랑니가 나있어서 양치가 어려운 부분이라 스케일링도 꼼꼼히 해주셨어요.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이도 누래보이네요(암담..)

앞으로는 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 1년에 한번은 꼭 진행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