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장바구니 추천템(나무소품, 단화운동화, 여름반팔티)/ 타오바오 후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타오바오 아시나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쿠팡같은 복합쇼핑몰로 생활용품,의류,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어요.

저도 다른 블로거분이 타오바오에서 산 제품 후기를 우연히 봤었는데, 한국에서의 값보다 반이상은 저렴한거에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가입했고 3번인가 4번가량 배송대행지를 통해 배송을 받았어요.

사실 월급 받을 때마다 타오바오 한번씩 지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ㅋㅋ왜냐면 10만원정도면 물건 열몇개는 사니까 저한테 주는 풍족한 선물 느낌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담아놓은 타오바오 장바구니를
털어보겠습니다. 이 중에서 몇가지는 골라서 주문할 것 같네요.

첫번째로 나무소품이에요.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 중이라 제품 후기같은 거 찍을 때 소품 욕심이 점점 생기더라구요.

대리석 배경지도 타오바오에서 구매했었는데 엄청 만족스러웠거든요! 이 나무받침대는
디저트 올려놔도 예쁠 것 같고, 투명한 유리컵에 커피 담아서 올린 후 찍어도 카페 느낌날 것 같아요.

저는 그것들 중에서 이 도마같이 생긴 소품이 탐나더라구요.

사이즈는 26x16이고, 가격은 약 30위안이네요.
1위안을 180원이라고 가정하면 한화 약 5,400원이에요. 사실 이 제품은 장바구니에 넣어놓은지는 오래됐어요. 구매를 망설인 이유는 무게로 배송대행지 가격이 정해지는데 딱봐도 무게가 나가보이죠?ㅎㅎㅎ 그래서 오히려 한국에서 구매하는게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 마음 속 보류 상품이에요.

두번째는 신발이에요. 가격은 약 50위안으로 한화 9,000원정도라고 넉넉잡아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저렴하네요. 이런 스타일의 신발의 무지거를 가지고 있는데, 무지 브랜드보다 디자인이 더 귀여워요.

앞쪽의 둥근 코와 세로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매력적이에요.

색도 다양해요. 저는 노랑색과 보라색을 눈여겨 보고 있어요. 어제까지는 노랑이 땡겼는데, 오늘 보니 보라색이 더 이쁜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ㅋㅋㅋㅋ

타오바오는 상점 등급과 리뷰 수가 매우 중요해요. 리뷰는 많을수록 사진 리뷰도 많을 것이고 그러면 상품이 어떤지 확인하기도 쉽겠죠. 상점 등급이 낮은 곳에서는 구매하지 않는걸 추천해요ㅎㅎ 왕관의 경우, 등급 중에서도 높은 편이에요.

35부터 225로 중국 단위로 1씩 오르는 경우 한국 사이즈는 5씩 올라요. 저는 발사이즈가 245-250정도라 39나 40정도를 주문해야 해요. 타오바오 직구 뿐만 아니라 모든 직구의 단점은 사이즈 미스가 있을 수 있다는 거에요ㅜ ㅜ 그만큼 후기를 많이 읽어보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세번째 아이템은 오렌지?귤?이 그려진 흰 색 반팔티에요. 사진으로 봐서는 재질이 빳빳할 것 같지 않고, 흐물한 느낌이에요. 코디 자체가 예뻐서 티가 돋보이는 착샷이에요. 여름에 머리 대충 묶고 입으면 느낌있을 것 같지 않나요?ㅎㅎ

이 티셔츠는 사이즈 s,m,l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스타일은 한가지에요. 모델 사진을 보면 박시하진 않아서 m,l 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35위안으로 약 6,300원이에요. 최근에 지그재그에서 기본 반팔티 좀 사려고 구경하는데 대부분 만 원 이상은 줘야 하더라구요. 사진 속 티처럼 색도 똑같고 재질도 괜찮으면 가성비가 좋은 티 일거에요.

리뷰도 464개이고 상점 등급도 파란 왕관 3개에요. 보니까 사진 리뷰도 꽤 있어요!ㅎㅎㅎ 다음에 타오바오 주문할 때 이 티는 주문 목록에 들어갈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제 타오바오 장바구니 털기 첫번째 글 이었습니다~~ 소비는 역시 소확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