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캠퍼스 카페 추천 '파즈커피' 날씨 좋은 날 가봐야 할 예쁜 카페

반갑습니다아아~~!!

점심엔 샐러드를 먹고, 식후 커피를 마시러 근처 예쁜 카페를 찾아봤어요.

여기가 졸업한 학교 근처라서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더라구요.

비도 안오고, 날이 따뜻하다 못해 하늘이 참 맑아서 좋은 하루였어요.

그래도 마스크는 꼭꼭 착용하고 다녔습니당 :)

 

저희가 다녀온 곳은 '파즈커피'라는 곳이구요.

서천2차아이파크아파트와 가깝고, 무엇보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거의 붙어있어요.

이 옆에 산길(?)풀숲길(?)이 나있는데, 이 쪽이 지름길 같은 곳이라서

학교 안으로도 이동이 가능해요. 아이파크 사시는 학생분들은 이쪽으로 통학 많이 하실듯!

 

 

 

 

겉에서 보기에는 일반 오피스텔이 모인 건물 같은데, 아래 1층 전부가 파즈커피이더라구요.

멀리서 봐도 매장 크기가 상당해 보였어요.

그리고 전부 통창이라 카페 안,밖 어디에서 보아도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구석에 앉아서 나름 넓게 찍어봤는데, 카운터 쪽은 안담겼어요 ㅎㅎㅎ

통창이라 날씨 좋은 날 오면 정말 행복 그 자체에요... 쏟아지는 햇살과 그 안에서 커피라니 ㅜㅠ

그리고 신기한 거 하나가 있었는데, 한쪽에 '커피 로스팅 랩'이라는 공간이 있었어요.

뭔가 전시해놓는 느낌인가? 싶었는데, 요기 안에서 바리스타 느낌 나시는 분이 나오시더라구요.

안에 궁금했지만, 겉에서만 슬쩍 구경했습니당 ㅎㅎㅎ

카페가 통창, 그리고 공간이 구분된 곳도 안이 들여다보이는 창이라서 더 넓게 느껴져요.

테이블도 꽤 많구요.

 

 

 

입구 옆쪽에는 벤치도 있어서 이렇게 날 좋은 경우에는 밖에서 커피 마셔도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고양이를 2마리나 봤어요 :) 애기 고양이들이었는데, 너무 귀엽....

저 산과 카페 근처를 왔다갔다 하면서 카페 안에도 들어오고 참견하고 ㅋㅋㅋ 사랑스러워 :)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메뉴가 많아서 뭘 시켜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인기 메뉴 순위가 있어서 참고했어요.

저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오빠는 버터 스카치라떼를 시켰습니다.

 

흰 크림이 올라간게 버터 스카치 라떼이구요. 그 왼쪽에 더 큰 컵이 바닐라라떼에요.

바닐라라떼는 약간 밍밍하다고 느꼈는데, 마시다보니 덜 달아서 질리진 않더라구요.

버터 스카치 라떼는 정말 진하구 달달한 맛이었어요.

단 거 확 땡기는 날에 한 잔하면 기분 확 좋아질 맛이구요. 왠지 모르게 캬라멜 생각이 났어요.

 

 

 

카페 나갈 때 본건데 코로나 때문에,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로 운영시간이 단축됐다고 합니다.

이 코로나... 도대체 언제 종식될까요 ㅜㅠ 너무 불편하고, 마음 졸이고, 걱정도 많고 마음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