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쉐어하우스에 살고 난 뒤로 먹을거 진짜 잘 먹고 있어요...
집에서 있어도 안 먹던 간식들도 직접 사다 먹고 ㅎㅎ;;
지난번에는 식빵을 사왔는데, 잼을 따로 안사와서 굽지도 않고 생으로 한봉을 다 먹었어요.
이번엔 롯데마트에서 토스트 식빵이랑 딸기잼도 잊지 않고 같이 사왔어요.
'맥케이 딸기잼'을 사왔고, 몇 백원 세일 중이길래 골라와봤어요.
가격은 세일가로 3,980원이더라구요.
토스트 식빵 2장 굽고, 딸기잼 꺼내오기!
오늘 새로 개시하는 날인데 과연 맛이 어땠을까요...ㅎㅎ
저는 구운 식빵에 잼 조금만 발라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계란 얹으면 눅눅해져서 별로 ㅜㅜㅜ
유리병에 담긴 예쁜 딸기잼
어두운 빨간빛이네여
원래 오뚜기거랑 이거랑 고민했는데, 오뚜기건 너무 빨간색이라 망설여지더라구요.
비주얼적으로 얘가 더 맛있어보였음(개취)
잼 유통기한은 23년 9월까지이구요.
딸기 40% 포함된 잼이네여
딸기 100%아니라서,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었나봐요.
이런 유리병은 처음에 딸 때 힘으로 아무리 열어도 안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뽁! 소리 나면서 잘 열리더라구요.
만약에 안열리면 뜨거운 물 받아놓고, 거기에 잠시 뒤집어서 뚜껑을 담가논 후에
여시면 잘 열린답니다.
전 날 사놓고, 냉장실에 차갑게 넣어뒀어요.
뭔가 푸딩젤리 같은 질감의 잼이네여
상큼한 향이 쏴악 났어요. 수저로 퍼서 식빵에 발라주기!
오늘 식빵 넘모 잘 구워짐....
하얀 빵 쪽은 적당히 바삭하고, 겉 테두리 부분은 완전 바삭바삭해서 잼 발라 먹으니
환상 그 자체 ㅜㅜㅜ
얇게 펴발라줬는데, 잼이 적당히 달달해서 먹기 좋았어요!! 넘 잘 고른듯...
그리고 중간 중간 딸기 덩어리도 있어서 고 부분 먹을 땐 더 상콤!
집에선 딸기잼이랑 식빵 있어도 안먹고, 아침도 절대 안먹던 내가
일찍 일어나서 식빵 구워서 커피까지 먹을 쥴이야...신기하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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