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 할리스 텀블러 할인 바닐라딜라이트 후기

안녕하세용~~

오늘은 수원시청역 할리스(HOLLYS)카페 리뷰입니다.

이 근처에 국민연금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있어서 인턴 면접보러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수원시청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어가면 왼쪽 편에 보여요.

'경인일보'표지판이 보이는 정류장 근처에 있는 카페에요.

나무에 가려져서 처음엔 그냥 지나갈뻔 ㅋㅋㅋ...

오전 8시부터 영업하는 곳이구요.

아침 이른 시간에 가니까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여기 미팅룸은 전화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도 스터디하러 미리 예약하고 갔고, 보니까 6인실/8인실 하나씩 있더라구요.

 

 

적당한 크기의 카페이구요.

폭신폭신한 등받이 있는 의자들이 많아서 편했어요.

딱딱한 나무의자 넘모 허리 아픔...ㅜㅠ

점심시간엔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커피 마시러 오시는 거 같더라구여

 

 

미팅룸 예약은 2주전부터 하셔야 하고, 오픈~마감 시간 사이에 전화로 하시면 돼요.

최대 이용시간은 3시간인데, 저희는 2시간 이용했어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넘모 좋은 시스템....

1인 1메뉴만 지키면 됩니당

 

 

왼쪽에 보이는 곳이 8인실 이구요.

저기서도 아침 일찍부터 스터디 하고 계시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늦어진 채용으로 취준생들의 고통이 느껴지는 아침.... ㅜㅠ

 

6인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문 닫을 수 있는 구조이구요.

안에 에어컨도 있어서 틀어달라거나 꺼달라고 부탁드리면 친절하게 해주신답니당

저희는 키고 하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끄고 했어요.

이 날 ncs스터디 해보니까 제가 가운데 앉아서 했거든요.

근데 팔을 편하게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ㅜㅜ

쵸큼 비좁게 느껴지긴 하지만, 카페가 원체 노래 소리도 작고 집중하기에는 좋아요!

 

 

할리스 가면 예전부터 항상 '바닐라 딜라이트 아이스'를 즐겨마셨는데요.

오랜만에 할리스에 왔으니 바닐라 딜라이트 시켰어여

오늘도 텀블러 지참!

텀블러 할인은 300원이 적용되네요.

대부분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해봤는데, 대부분 300원 할인이에여

 

바닐라 딜라이트는 얼음이 녹으면 싱거워지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천천히 드실거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추천...!

얼음 녹고 마시니까 뭔가 별루였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