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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베트남 다낭 신혼여행] 다낭 한시장 마사지 골든로터스 스파 핫스톤, 발마사지 후기

by 면지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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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다낭여행 중 마지막에 받았던 마사지샵 리뷰에요. '골든로터스'라는 곳이구요. 다낭 한시장 근처이구요.

카카오톡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사지샵을 3군데인가 가봤는데 모두 카카오톡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니 편하더라구요. 건물 외관이에요. 간판이 저희 눈에 한눈에 들어오진 않아서 조금 헤맸어요 ㅎㅎ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에 지친 몸을 이끌고 방문했어요. 사진에는 안담겼는데, 저희가 대기할 때 같이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예약한 시간보다 15분~20분?정도 늦게 마사지를 시작해서 그 부분은 좀 그랬지만, 이 이후 일정이 없어서 크게 개의친 않았던거 같아요.

대기하는 곳 옆에는 탈의실이 있어요. 탈의실에서 이미 한국말이 엄청 들려오더라구요 ㅋㅋ 한국분들이 많이 오는 마사지샵인건 알았지만 직원빼고 방문하신 분들은 전부 한국인이었어요ㅎㅎ

대기하는 동안 차랑 다과를 제공해주더라구요.  저 마른 과자 같은건 생강향이 너무 너무 강해서.. 한 입 먹고 못먹겠더라구요ㅜ

묘하게 중국풍같은 내부 모습이에요. 저 도자기 조형물에서 계속 물이 솟아올라서 멍하니 보게 되더라구요.

가격표 보여드려요. 작년말 기준 업데이트된 가격이라고 하네요. 제가 올해 4월초에 갔을 때 이 가격이었어요.

1시간으로 오빠는 핫스톤/저는 발마사지로 선택했어요.

같은 방으로 배정해줄 수 있는지 부탁드렸는데 카톡에선 흔쾌히 오케이 하셔서 그렇게 생각하고 갔는데....!! 뒤에서 후기 알려드릴게요ㅎㅎ;-;

1시간 기준 핫스톤은 팁 포함 50만동. 발마사지는 42만동이네요.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저렴하죠.

우선 탈의실을 처음에 안내받고 옷 갈아입고 소지품 보관했어요. 사이즈별로 나눠져 있구요. 샤워실도 있으나 따로 이용하지 않고 숙소에 가서 씻는게 편하더라구요ㅎㅎ 어짜피 돌아가는 길에도 더워서 땀이 나거든요.

층을 옮겨서 따뜻한 물에 발마사지부터 진행해요. 물이 안따뜻한 곳도 있던데 따끈따끈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마사지를 받기 위해 방으로 이동하는데, 이 때 오빠랑 서로 다른 방으로 안내받았어요ㅜ 층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영어로 설명했는데, 마사지 해주시는 베트남 직원분들이 전혀 알아듣지 못하셨고 각자 이동..ㅎ

1시간 꽉꽉 채워서 마사지 정성들여 해주셨구요. 마사지를 많이 안받아봐서 저한텐 매우 세게 느껴졌어요ㅋㅋㅜ 끝나고 다리 한쪽에 멍들었어요.

시원하긴 했고 괜찮은지 계속 물어봐줬구요. 발마사지 외에도 마지막에 서비스?로 전신마사지도 간단히 해주셨어요.

제 뒤쪽으로 오셔서 저를 본인 위에(사이에 쿠션 놓고) 공중부양하는 자세도 해주셨는데 전 넘 아팠어요 흑흑ㅋㅋ 그래도 친절하고 시간도 다 채우는 정직한 부분은 매우 만족!

마사지 후 오빠를 만나고 요렇게 이쁜 공간으로 이동했어요ㅎㅎ 등도 분위기도 예쁜 공간~~

망고랑 차, 생강 과자? 가 같이 나왔구요.  베트남 와서 맛있는 망고를 딱! 찾았다 싶은 경험이 없었는데, 여기에서 먹은 망고 맛났어요ㅎㅎ 완전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말랑하니 달달~

그렇게 잘 먹고 숙소 가서 씻고 푹 잤어요. 참고로 골든로터스 스파의 경우 미케비치쪽에 본점, 한시장쪽에 1호점이 있었어요. 참고하시길!

제가 스파를 많이 받아본게 아니라 다른 곳과 비교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는데, 서비스면에서는 만족했던 곳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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