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찍은 사진들 정리하면서 포스팅 중인데,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ㅋㅋㅠ
오늘은 다낭 한시장 근처에 있는 핑크성당->근처 카페 리뷰입니다. 보통 한시장에서는 콩카페 많이 가시던데 저희는 다른 곳에 갔구요. 만족해서 리뷰 남겨요 :)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브릴리언트 호텔을 나서서~ 핑크성당에 가봅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구요. 제 기억에 1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조식먹고 쉬다가 오전 11시?쯤 갔는데.. 넘 더웠어요ㅠ 4월초인데도 11~2시 시간대는 진짜 찜통ㅎㅎ 날씨는 맑고 좋았습니다 ❤️
웅장한 핑크성당~~~ 패키지 여행하시는 팀들도 들어와서 사진 찍구 하시더라구요. 사진 단독으로 편하게 찍으시려면 오전에 가시는거 추천!!
색감이 넘 예쁜 성당이에요. 후기에 안에서 미사 드리는 모습 보셨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흰 보진 못했구요. 오빠가 더위를 많이 타서ㅋㅋㅋ 빨리 사진만 찍고 카페 가기로 했어여
한시장에서 입은 원피스 입고 핑크성당 앞에서 찰칵! 저 왤케 거인처럼 나온건지 의문ㅋㅋㅋ
들어가는 입구가 완전 개방이 아니라 위처럼 사람만 쏘옥 들어갈 수 있게 열려있어요. 아마도 차량통제를 위해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운영 시간표에요. 참고하세요!! 핑크성당을 지나 근처 카페로 이동했어요. 한시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콩카페가 나오는데요. 콩카페는 왜인지 모르게 별로 안가고 싶더라구요.
콩카페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나오는 '웃 띠크 카페'에요.
외관이 노랑노랑하니 예뻐요. 들어갈 때부터 느꼈는데, 현지인들이 많은 카페더라구요.
2층도 있어서 보다 한적한 2층으로 갔는데요. 자리도 많고 카페 넘 이쁘지 않나요 ㅎㅎ 다 개방돼 있다보니 바람이 솔솔~~ 핑크성당에서 너무 더워서 피해왔거든요 ㅎㅎ
메뉴판을 직접 자리에 가져다주셔요. 어떻게 이렇게 친절한건지 ㅎㅎ 저는 코코넛 커피, 오빠는 코코넛 스무디 시켰어요. 여기 솔트커피도 궁금했는데 결국 다시 방문은 못했어요 ㅋㅋ ㅠ 가격들이 진짜 저렴하더라구요. 한국에선 요정도 음료면 기본 4~5천원인데, 한국 커피 한 잔 값이 베트남 2잔 값이에요.
자리마다 해바라기씨로 추정되는 견과류가 올려져 있었는데, 먹으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할거 같은 느낌?! 암튼 저희는 먹진 않았어요.
메뉴를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시구요. 금방 나왔어요.
왼쪽이 코코넛 스무디, 오른쪽이 코코넛 커피에요. 앞서 포스팅했던 아이러브반미에서 먹은 코코넛커피보다 덜 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오빠가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 코코넛 스무디 너무너무 맛있다고 계속 얘기했어요.
빨대랑 떠먹을 수 있는 작은 수저도 같이 주시구요. 가격도 가격인데, 양이 정말 많아요. 다 먹고 나면 화장실 필수 ;;ㅎㅎ
읏 띠엣 카페에서 찍은 사진들이 제일 맘에 들어요 ㅋㅋ 배경 색감이 예뻐서 셀카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 테이블에 화병도 센스있구요 ㅎㅎ 콩카페보다 여길 선택한거 전혀 후회없어요 ㅎㅎ
카페에서 나가는 길에 발견한 공간이구요. 완전 포토존이죠?ㅎㅎ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찍다 왔어요.
여기는 계단이고, 2층에서 내려가는 길 ~ 체력 충전하고, 롯데마트에 가보기로 했어요.
1층 모습이에요. 날이 좋아서 다 개방돼 있어요. 저희가 다 마시고 나갈 때도 한국인은 못봤어요 ㅎㅎ 결론은 콩카페랑 비교했을 때 전혀 뒤쳐지지 않는 카페이니, 콩카페가 만석이라 다른 카페를 가고 싶다 하시면 읏 띠엣 카페 강추해요.
길 건너에서 카페 모습 찍어봤어요.
오토바이 부대는 어느 사진에서든 항상 있어요 ㅎㅎ 이렇게 보니 2층까지 해서 카페가 은근 크더라구요.
사진도 야무지게 남기고...가는 길에 궁금해서 콩카페도 한 번 쓰윽 보고 갔어요.
한시장 근처 콩카페에요! 바깥 자리까지 만석이었어요. 블로그 후기에서도 많이 봤었던 외관이에요 ㅎㅎ 여기도 읏 띠엣 카페처럼 2층까지 있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다낭에서의 첫 카페 방문은 '읏 띠엣'이었구~~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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