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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서울 성내동 칼국수 맛집 '1984그수육집칼국수' 고소하고 맛있어요

by 면지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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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오늘은 <1984그수육집칼국수> 성내직영점에 다녀왔어요. 매일 오전 11시에 영업 시작하는 곳이에요.

지나가다 봤는데 매장도 예쁘고, 맛도 있어보여서 점심 해결하기로 결정쓰!!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가게 앞에 화분들도 많고 새 가게 느낌이 나더라구요ㅎㅎ 무튼 그만큼 깔끔하다는 얘기!!

메뉴판 보실게요.

수육,칼국수 등 팔고 있어요. 수육맛이 궁금했지만, 점심에 먹기엔 헤비할거 같아서 패스~~ 이름도 특이한, 그집칼국수(1인 8,000원)으로 2개 시켰어요.

여름이라 콩국수,열무국수도 팔고 있어요ㅎㅎ

혼밥하기 좋은 자리도 있어요. 동그란 창으로 햇살이 쏟아지는데 예쁜 카페 느낌도 나더라구요ㅎㅎ

주문할 때, 실비김치 or 겉절이중 어떤걸 먹을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반반 달라고 요청드렸고, 실비는 안먹어봤다고 하니 조금만 주시기로 했어요.

왼쪽이 겉절이, 오른쪽이 실비김치에요. 김치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저는ㅎㅎ칼국수 먹을 때 김치 필수;;;

쫜~ 요게 바로 실비김치에요. 양을 되게 적게 주셔서 얼마나 맵길래? 했는데, 사진만 보는 지금도 침이 절로 나오네요.

이건 겉절이인데, 달달한 맛이 강했어요. 칼국수랑 먹기에 딱 좋은 맛이더라구요. 아삭아삭~~

일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ㅎㅎ 손님 수를 보니 맛집인가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꽤 기다린거 같아요. 한20분정도? 손님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될 거 같아요. 오빠랑 도란도란 떠들다보니 기다리기 지루하진 않았어요.

비주얼 진짜 끝내주죠ㅎㅎ 계란 노른자에 김가루,고추가루까지 완전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베테랑칼국수가 절로 떠오르더라구요.

계란노른자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계란죽 맛의 칼국수였어요. 국물이 찐득하구 고소했어요. 시원한 바지락칼국수와는 다른 매력이에요.

든든하고 맛있었어요. 후추가 들어가서 자칫 느끼할만한 맛을 딱 잡아주더라구요. 성인 남성 분이시면 양이 많지 않다고 느끼실수도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구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오후5시에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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