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
웬만하면 집에서 밥을 해먹으려고 하는데, 최근에는 너무 귀찮아서 혼밥을 했어요.
수원역 근처에 있는 '김밥천국'에 다녀왔는데요.
지나오다 보기만 했지 가본건 처음이에요.
김밥천국 새수원역점인데, 지도에 치면 안나와서 주소로 직접 찾아봤어요ㅎㅎ
10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구요. 시장 근처입니다.
외관입니다. 자리도 많고, 여기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은건 모든 메뉴 포장가능하다는거!
유동인구가 정말 많은 수원역점...ㄷㄷ 사람들 없을 때 겉에 찍으려고 틈을 기다렸네여
암튼 깔끔해보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표랑 볼펜을 가져다주셔요.
원하는 메뉴에 체크하면 되는데요. 블로그 후기에 보니까 순두부찌개(6,000원)가 맛있다고 해서
시켰고, 계란후라이도 밥에 비벼먹으면 존맛탱이라고 해서 하나 시켰어요.
계란후라이는 하나에 5백원! ㅎㅎㅎ
아 그리고 24시 영업이라고 하네요. 저녁 늦게 배고플 때 가면 좋겠어요.
반찬 3가지랑 공깃밥을 가져다주십니다.
마늘쫑무침이랑 샐러드, 김치이구요.
마늘쫑 저거 아삭하고 맛있더라구요. 밥이랑 먹으면 딱 좋아요.
샐러드는 밥 다먹고 먹었는데, 감자랑 오이,마카로니가 들어간 기본 샐러드였어요.
근데 제가 마카로니를 싫어해서 ㅜㅜㅜ 감자.오이만 골라 먹었어요. 부드럽고 맛있었음!!
계란후라이가 먼저 나오고, 순두부찌가 나왔어요.
한 7~8분 기다린 것 같아요. 넷플릭스로 하트시그널3 보면서 기다렸어요 ㅋㅋㅋ
계란은 겉에서 보기엔 완숙 같았는데, 약간 반숙이었어요!
계란 올리고 순두부찌개 얹어서 비벼먹으니 존맛탱 :)
순두부찌개도 안 짜고 맛있었어요!!! 순두부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구요.
맵지도 짜지도 않고 국물만 빨간색일 뿐, 꽤 순한 찌개였습니당
빨간 국물이 며칠 전부터 땡겼던 전, 국물까지 싹싹 다 긁어 먹었어요;;ㅎㅎㅎ
떡볶이가 또 땡기는데 다음엔 라볶이 한 번 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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