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칠성점 제주까망크림프라푸치노 쑥떡크림프라푸치노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지난번 제주도 여행 1일차 점심으로 '우진해장국'의 고사리육개장을 먹고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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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다 먹고,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제주에도 스타벅스가 많은데, 저희는 스타벅스 제주칠성점에 갔어요.

우진해장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근처에 동문시장도 있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운영시간이 오전 8시 혹은 9시~오후 10시까지에요.

제가 먹어보고 싶었던건 제주에서만 파는 메뉴들!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하나씩 시켜봤어요.

그란데사이즈만 가능하고, 가격은 7500원으로 상당합니다ㅎㅎ.. 여행 때 아니면 차마 못마실 가격 ㅜㅠ

디저트도 제주에만 파는 신기한 메뉴들이 많더라구요.

예뻤는데 육개장 먹은게 너무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ㅎㅎ

새코롬 돌코롬 한라봉 케이크도 다른 후기에서 맛있다구 봤었어요ㅎㅎ

주상절리파이부터 현무암 러스크까지ㅋㅋㅋ.. 이름들이 너무 신기해서 하나씩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요.

제주는 쑥,흑임자,한라봉과 관련된 디저트가 빠지면 섭섭하쥬

음료가 나왔어요! 이 두가지 음료를 시키신 분들이 종종 눈에 띄었는데 저희와 같은 관광객같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ㅋㅋㅋ

왼쪽이 쑥, 오른쪽이 흑임자이구요. 둘 다 생크림이 듬뿍 올라가요. 칼로리가 오질거 같은(?) 기분이 딱 듭니다.

오레오 조각들이 올라가 있구요. 생각한대로 흑임자+오레오 달달구리한 맛입니다. 근데 어~엄청 달줄 알았는데 그정돈 아니었어요ㅋㅋ

개인적으론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가 더 맛있었어요. 더 쑥맛이 많이 나고, 까망크림보다 덜 흔한맛이라고 느껴졌어요. 쑥향이 끝에 은은하게 나구요.

그리고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는 그 안에 작은 떡들이 들어있어요. 식감 굿!!

제주도 가면 한번쯤은 먹을만한데, 또 찾아서 먹을거같진 않아요(스타벅스 애정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