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푸른용 클래식 밀크티 신메뉴 비주얼 예쁜데 맛은?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새해가 오니 스타벅스에도 신메뉴가 나왔더라구요. 청룡의 해라서 푸른빛의 음료가 나왔을거 같았는데, 진짜 맞더라구요.

저는 신메뉴가 나오더라도 맛이 별로일까봐 걱정돼서, 쉬이 도전해보지 못하는 쫄보인데요ㅋㅋ

남편은 그에 비해 궁금한건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에요! 새로 나온 메뉴들 이름은 '푸른용 클래식 밀크티, 푸른용 헤이즐넛 라떼, 핑크폼 딸기 라떼'네요. tall 사이즈로 봐도 기본적으로 다 6천원대에요.

그리고,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있어서 마침 사용하러 갔는데요. 쿠폰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그 남은 잔액은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무조건 기프티콘에 나온 메뉴를 먹거나, 그 금액 이상으로 주문해서 차액을 결제했는데요. 기프티콘 받은 게 금액이 둘이 먹기에는 좀 많아서 고민했는데, 충전으로 전환이 되니 좋더라구요.

테이크아웃 해왔구요~~ 비주얼로 봤을 때는 은은하니 예쁜더라구요. 근데 저는 선뜻 먹어보진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ㅠㅠ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한 입 먹어봤는데요. 크림 맛은 민트같이 상큼한 느낌이 들면서도,,, 끝맛은 달달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크림이 제 입맛에 맞았으면 한 입 더 먹어보려 했는데 안맞아서 pass..

원래 제가 밀크티를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기도 하구요. 오빠는 맛있게 마시더라구요. 크림은 쫀득한 느낌인가 싶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쫀득하진 않았고 부드러웠어요.

이름도 웅장해지는 푸른용 클래식 밀크티...!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 후기를 보니 맛있다는 내용들이 꽤 많더라구요. 뉴스 기사에 보니 누적 판매량이 100만잔 돌파했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전 커피중독이라 카페라떼에 샷추가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