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 공부를 하다가 펜이 너무 안나오길래 다른 펜을 꺼냈는데도 또 안나오는거에요...! 선호하는 펜 브랜드는 없고, 주로 삼색볼펜을 사용하는데요. 삼색볼펜, 그냥 볼펜 마저도 안나와서 저녁 먹으러 나가는 김에 알파문고에 들렀어요. 저렴한 삼색볼펜이랑 샤프를 하나 사오려고 미리 마음먹었었죠 ㅎㅎ 인하대 후문에 있는 알파문고에 갔어요. 학기 초라 그런지 후문 골목이 엄청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졸업한지는 1년이 넘었지만, 괜히 학교다닐 때도 생각나고 그랬네요 ㅎㅎ
알파문고에서 산 두가지 제품이에요. 천 원짜리 샤프랑 이천원짜리 삼색볼펜이에요.
가격표가 안붙어있어서 나름대로 저렴해보이는걸로 골랐는데, 체크카드를 내니까 잔액부족이 뜨는겁니다..! ㅠㅠㅠ 알고보니 제가 고른 볼펜 하나에 육천원짜리였어요. 총 7천원이었는데, 잔액이 육천삼백원밖에 없어서 잔액 부족이 뜬거죠 ㅎㅎㅎ 카드 잔액에게 감사의 표시를..bb
여러 색깔이 있었는데, 갑자기 네온 색상이 끌려서 집어왔어요 ㅋㅋ 평소라면 검정색을 선택했을텐데 충동적으로 골랐답니다. 샤프 누를 때 똑딱똑딱 소리가 나고, 몸체가 약간 각져서 잡을 때 조금 어색했는데 익숙해지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곧 쓰다가 망가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ㅎㅎ 필기감 같은거 별로 신경 안써서 만족해요.
육천원짜리 볼펜을 내려놓고, 어떤걸 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게 아주머니께서 제 마음을 아셨는지 저렴한걸로 골라주셨어요 ㅎㅎㅎ 펜심도 얇고, 잉크도 잘 나와요. 검정, 파랑, 빨강색 삼색펜이에요. 필기할 때 파란색을 제일 좋아해서 대부분의 필기는 파란색으로 하고, 파란색이 다 떨어지면 그 때 검정색을 써요. 빨간색은 중요할 때만 쓰고, 파란색은 눈에 잘 띄어서 아무때나 필기하기 좋아요bb
오랜만에 필기구를 고르니까 중학교 때 방학 끝날 무렵에 단짝 친구랑 필기구 쇼핑하러 가서 신중하게 고르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필기구 포스팅과 관계는 없지만 ~~ 친구랑 새로 생긴 '감성커피'라는 카페에 다녀온 사진이에요!!
전 카페라떼, 친구는 티 종류를 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요즘은 메가커피, 빽다방 등 양이 많은 음료가 유행인가봐용ㅎㅎ 맛도 괜찮았고, 내부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다만 에어컨이 넘 세서 저희가 얇게 입은 탓에 콧물 훌쩍이다 나왔답니당 ㅎㅎ 지금도 훌쩍이고 있어요. 환절기라 감기 관리 잘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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