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베이커리궁 한옥카페 2박3일 원주여행으로 가족들과 방문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원주여행 2박3일 여정에서 부모님들을 모시고 다녀온 '베이커리 궁'이라는 카페인데요. 

○ 주소 :  강원 원주시 행구로 307
○ 시간 : (월~목)10:00~21:30 (금~일)10:00~22:00
○ 주차가능

한옥 느낌의 대형 카페이구요. 바로 앞에 빵공장라뜰리에김가 라는 대형카페가 있어요. 두 곳 중에 고민하다가 저희는 베이커리궁으로 선택했어요.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긴 한데, 주말이고 여름 휴가철 시즌이라 그런지 꽉 차있었어요. 마침 저희가 들어갈 때 운좋게도 나오는 차가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카페 이름답게 베이커리류가 많았어요. 밥배와 빵배는 다르기 때문에 빵부터 담아봤어요.

통실한 소금빵도 있구요. 크루아상도 종류별로 보여요.

조각케익,타르트도 있어요. 고민해서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데, 빵을 맛보라고 잘라서 주시더라구요ㅎㅎ 맛있었어요.

빵을 담아서 음료도 함께 시키러 가봅니다.

음료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보통 여행지 오면, 7천원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음료도 다 주문을 했구요. 좋았던게 고른 빵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직접 다 썰어주시더라구요bb  

여기는 카운터쪽 이구요. 이제 카페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카페 가운데에 조화로 된 큰 벚꽃나무가 잇구요. 문을 하나 더 열고 나가면, 테라스처럼 된 곳에 꾸며진 좌석들이 또 있어요. 오른쪽 사진처럼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 에어컨을 팍팍 틀어주셔서 아주 시원했습니다..bb

인절미가루가 묻은 빵은 생각보다 너무 달고 딱딱한 느낌이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구요. 다른 빵들은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빵이 쫀득하고 커피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라떼 시켰는데, 라떼도 고소하고 괜찮았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삼촌은 블루베리스무디 시켰는데 진짜 블루베리를 많이 넣고 갈은거 같았어요. 신선하고 양도 무지 많구요. 스무디류 추천해요! 

나오는 길에 남은 빵은 직접 포장해서 갈 수도 있지만,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ㅋㅋ

다른분들 사진을 보니까 야경이 무지 예쁜 카페더라구요. 낮에 와도 이렇게 예쁜데, 밤에는 더 예쁠거 같아요.

사진도 몇 장 담고, 가족들과 식사 후에 좋은 시간 보내다 가네요. 주차장도 있고 어른들 모시고 와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야경이 이쁠거 같아서, 밤에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