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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원주여행 카페 추천 '사진정원' 사진스팟이 많은 예쁜 정원대형카페

by 면지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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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원주 여행에서 갔던 카페 '사진정원' 리뷰이구요.

너무 예뻤던 카페라 원주여행 가시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우선 좋았던건! 주차공간이 넓어요. 가족들과 차 한대로 이동했는데, 몸이 편한만큼 주차가 좋은 곳으로 자연스레 찾게 되더라구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조차도 예뻐요.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도 납니다.

○ 위치: 강원 원주시 소초면 황골로 426
○ 시간: 오전10시~오후9시 (마지막 주문 오후8시)
반려동물 동반, 무선 인터넷, 단체 이용 가능, 유아의자, 주차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요.

수국을 구경하며 들어오면 '사진정원' 카페가 나옵니다. 날이 우중충했는데도, 카페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얼마나 정성들여 가꾸고 계신지 느껴졌어요.

음료 가격대는 조금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신없어 찍지 못했네요 ㅎㅎ; 라떼,아메리카노,딸기요거트스무디 시켰어요.

얼마 이상 주문하면 수국을 가져갈 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어요. 저희도 하나 겟!

내부도 넓직하구요. 2층도 있었는데, 거기는 고양이가 있었어요 ㅎㅎ 1층이 더 시원한 느낌이라 1층에서 마시는걸로~

음료는 소풍온 것처럼 이렇게 예쁜 바구니에 담아주시는데요. 저는 이게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더라구요.

음료 많이 주문했을 때, 쟁반에 들고 가면 쏟을까 불안한데 바구니니까 안정감도 있구요.

저는 라떼 마셨는데, 크게 기대 안했는데 꼬숩고 맛있더라구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어서 좋았어요. 부모님 모시고 간 첫 여행이었는데, 카페도 잘 고른거 같아서 기뻤어요.

애견동반도 가능한 카페에요.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커피 다 마시고, 아쉬우니 카페 밖도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어요.

안보고 갔으면 너무 아쉬웠을 뻔 했어요! 진짜 아기자기하게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카페를 나오면 뒤뜰? 쪽에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져요. 왜 카페 이름이 사진정원인지 완전 알겠더라구요 ㅋㅋ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에요.... 

이 넓은 곳을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고 예쁘게 관리하실까 하는 생각 .. 너무 T같은 생각인가요 ㅋㅋㅋ

심지어 온실도 있어요! 

여름이라 온실이 너무 후끈해서; 오래는 못 있었지만, 여기도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스팟마다 어떻게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지 알림판도 있어서 귀여웠어요 ㅋㅋㅋ

저희는 카페 안에서 커피 마셨지만, 날이 덥지 않으면 야외테이블에서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너무 더워서 밖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ㅋㅋ

포토스팟이 웨딩촬영으로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님 왤케 어색하게 앉아계신거냐며 ㅋㅋㅋ

아까 말씀드렸듯이, 위 사진처럼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예쁘게 나올지도 적어두셨어요! 센스있죠~~

아마 사다리를 두신거 보면 저 의자 위에 올라가서도 찍으시는거 같아요. 저희는 더워서 패스 ㅎㅎ

이렇게 야외테이블이 꽤 마련돼 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가족사진 ㅋㅋ 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좀 어색하더라구요.

위 두 스팟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커플끼리 와서 추억 남기셔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카페 사진정원은 1인 1음료 주문 필수이구요. 반려견이 동반 가능한 대신, 3천원을 지불해야 해요. 그리고 반려견들은 식물 보호를 위해, 매장에서 제공하는 기저귀를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숙소 체크인 시간 전에 잠깐 들러간 카페인데, 풍경이 예뻐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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