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가볼만한 곳 오크힐 스테이크하우스 카페 빵공장 자연과 함께해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장암역 인근에 있는 '오크힐'라는 곳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7호선 타면 종점인 장암역에서 가장 가깝구요. 이모가 풍경이 넘 이쁜 곳이 있다해서 가게 되었어요. 차가 있으시다면 가져가도 주차장이 많긴 했어요. 다만,, 연휴 때라 그런지 방문자가 어마어마했다는거^^,,

우선 오크힐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했구요. 식사를 할 경우 3시간까지는 무료라고 적혀있었어요.

푸르름이 진짜 온 곳에 펼쳐져 있는 이 곳!! 오크힐이라는 곳이 한 곳만 있는게 아니고, 오크힐 커피/오크힐 빵공장/오크힐 스테이크 하우스 이렇게 따로 있더라구요. 차이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스테이크하우스는 어쨌건 식사위주이고, 커피와 빵공장은 디저트류 판매한다구 생각하심 될 거 같아요.

첨에 오크힐 커피에 들어갔다가, 파스타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메뉴가 없어서 여쭤보니 스테이크하우스를 안내해주셨어요. 오크힐 커피와 오크힐 스테이크 하우스는 바로 서로 앞에 마주보고 있답니다.

앞에 산이 있구 완전 힐링 그 자체요! 자연 좋아하시면 강추해요. 다행히, 8인석이 있어서 7명이서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단체로 가실 경우, 저희처럼 무작정 가지 마시구 미리 전화로 예약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들어가면, 자리 안내해주시고 태블릿을 주십니다. 여기서 메뉴 보시고 고른 뒤 벨 누르심 돼요.

사실 크게 맛은 기대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ㅎㅎ 저희는 찹스테이크/고르곤졸라피자/마르게리따피자/까르보나라/토마토파스타 시켰구요. 먹구 디저트로 빵도 넉넉히 먹으려고 양을 좀 적게 시켰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일반 음식점 같아요. 내부는 생각보단 넓진 않습니다. 점심시간 지나고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외부에도 좌석이 있었구요. 저희는 사실 밥 먹고 바로 카페 가서 자리잡느라 근처 구경을 잘 못했는데요. 이왕 오셨다면 7천평 규모의 대부지 산책겸 구경도 꼭 즐기고 가세용

가격 보여드릴게요. 맛에 비해선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개인적 평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찹스테이크입니다.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고, 야채.버섯도 맛있고 괜찮았어요.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어요.

이모가 가장 맛있다고 했던 까르보나라에요. 크림맛이 고소하고 진하고 좋았습니다. 전 원래 크림보다는 토마토 맛을 극선호하는 편인데도 괜찮았어요.

홍합 들어간 토마토파스타~~ 거리가 멀어서 확대해서 대충 찍은게 티가 나네요ㅎㅎ 평범했어요.

요건 마르게리따 피자에요. 고르곤졸라는 사진에 담지 못했는데, 맛은 있었는데 기름진 느낌이었어요. 메뉴중 가장 괜찮았던건 까르보나라였어요.

다 먹고 원래는 1층에 빵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삼촌이 좀 더 가서 다른 카페에 가자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걸어서 근처에 있는 카페로 2차를 갔습니다. 그건 또 이어서 다음에 포스팅 해볼게요^_^
장암에서 오크힐이 왜 유명한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어요.

차가 생기면 나중에 한번쯤 오크힐 카페와 빵공장은 와볼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