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한 모발에 사용하려고 산 모로칸헤어오일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네이버스토어로 샀던 모로칸오일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헤어오일을 다 써가던 와중에 향 좋은 제품을 검색해보니 이 제품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100ml에 27,700원에 샀구요. 원래 쿠팡에서 저렴한 제품 쓰다보니 조큼 비싸게 느껴졌어요ㅎㅎ 배송은 빨리 왔어요.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이구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흡수가 빠르고, 촉촉한 제형이었어요.

박스 뒷면에 이렇게 작은 구멍이 있었는데,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박스 안에는 유리로 된 오일통과 오일펌프가 들어있었구요.

양이 적어서 모발이 긴만큼 금방 사용할 거 같긴 해요. 유통기한은 24년 9월까지입니다. 매일 헤어오일 바르는게 습관이 된지 좀 돼서 없으면 너무 푸석푸석해요. 특히 다이슨 하기 전에는 꼭 발라줘야 합니다.

뚜껑에는 파랑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얘부터 뜯어야겠죠.

흰 뚜껑은 버리시면 되구요ㅎㅎ 문제는 펌프였어요. 펌프가 너무 안좋아요ㅠㅠ 오픈쪽으로 돌려놓고 누르는데도 자꾸 안나오길래 확인했더니, 자꾸만 close쪽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올리브유같기도 하고요. 향이 참 좋더라고요. 굉장히 묽게 흐르는 제형이었어요. 젖은 모발에 바르면 금방 흡수가 돼요. 향은 후기대로 좋은데, 기대가 컸어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