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5월 5일 어린이날 평일 최고~~~!! 쉬는 날이 그저 즐거운 직장인인 저는 피자를 시켰습니다,,^.^ 알볼로 피자에서 피자를 시켰구요. 사실 서울의 씨티피자 먹어보고, 그게 제일 먹고 싶었지만 대전에는 없어서 알볼로로 시켰어요.
단호박피자 R로 시켰구요. 배달의민족에서 4천원 할인쿠폰을 받고, 15,000원에 결제했습니다. 쿠폰 쓰려면 만나서 결제는 안돼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어요. 배달은 50분~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피자알볼로 단호박피자도 지점바이지점이더라구요. 인천에서 시켜먹었을 때는 별로였는데, 여기는 존맛탱!!
콜라는 따로 없었고, 피클&핫소스&갈릭디핑소스가 들어있었습니다. 알볼로 피클은 다른 피자집 피클과 다르게 덜 절여진? 더 아삭한 느낌의 피클이에요. 전 사실 피클을 많이 먹지 않아서 냉장고에 그대로 있네요 ㅎㅎ;;
베이컨, 단호박뭇, 버섯, 아몬드 등이 고루고루 올라간 단호박피자!! 대존맛탱 ㅜㅠ 단호박 무스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배고팠을 때 먹었더니 30분도 안돼서 식사 끝..! 3조각이 남아서 냉동실에 얼려놨었어요. 근데 이 피자는 좀 아쉬운게 버섯 식감이 피자랑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멀컹멀컹한 그런 느낌..! 약간 느끼함이 남기도 하구요.
그래도 진짜 맛있어요. 고구마무스 특유의 단맛이 없고, 단호박의 고소함이 더 커서 질리지 않고 평소보다 더 많은 조각을 먹었네요. 피자를 시켜먹으면 그 다음날 혹은 그 날 저녁에도 남은 피자를 데워먹는데요. 피자 데워먹는 꿀팁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도 3조각 남았는데, 1조각은 실수로 잘못 돌려서 돌덩이가 됐거든요. 나머지 2조각은 촉촉하구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선은,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접시(도자기 등)와 그 위에 냉동 피자를 한조각 올려줍니다. 비닐을 접시에 씌워주고, 비닐이 부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구멍을 뽕뽕 뚫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구 여기서 팁은!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돌릴 경우, 수분이 증발되어 피자가 돌덩이가 될 수 있으니 컵에 물을 받아서 피자와 함께 돌려주는 겁니다. 피자를 담은 그릇 옆에 살포시 같이 놓아주고 데우기로 1분~1분30초 정도 돌려주세요. 이래도 딱딱하면 30초씩 추가로 더 돌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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