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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CU편의점 오징어짬뽕 큰컵, 빽다방 바니바닐라라떼 후기

by 면지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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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일 1편의점 방문이 익숙해진 날들입니당ㅎㅎ

그 중에서도 cu를 제일 많이 이용하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라는 이유밖에 없어요ㅋㅋ

 

알바 중간 쉬는 시간에 커피가 항상땡기는데 그 이유가 쉬는 시간 이후부터는

손님도 적고 시간이 참 안가요... 그래서 졸지 않으려 커피를 자주 사먹어요.

 

오늘 사먹어본 편의점 커피는

'빽다방 바니바닐라 라떼'에요.

고깃집,카페,중국집에 이어 편의점까지진출한 백사장님 bbbb

 

플라스틱 병에 담겨있고 300ml에요.

이름이 바닐라 라떼도 아니고 바니바닐라라서 바나나 맛이 나나 싶더라구요.

설명이 안적혀 있길래 우선 사먹어보기로 했어요.

 

 

 

 

 

기존에 바리스타룰스꺼를 자주 사마셨는데 그게 2천윈이었으니 비슷하네요.

알바분께 여쭤보니 바닐라라떼 맛이라고 하셨는데 색은 뭔가 노란기가 좀 도는 것 같았어요.

겉껍데기에 싸여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당

 

성분이랑 칼로리 표에요.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몇 분밖에 시간이 없었기에 호다닥 마셨어요 ㅋㅋㅋ

 

 

 

2020년 9월 19일까지가 유통기한으로 꽤 긴편이네요.

저는 편의점 커피는 대부분 달달한 편이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달달한 커피가 땡길 때도 있지만 카페에서 마시는 쌉싸롬한 아메가 더 자주 땡겨서 편의점 커피는 잘 안사먹었거든요.

평소에 종원님의 레시피로 음식도 여러번 만들어 먹고, 빽다방도 좋아해서 살 수밖에 없었어요 궁금궁금

잘 흔들어서 먹어봤어요! 너무 열심히 흔들었는지 거품이 잔뜩 났네요 ㅋㅋㅋ

 

 

 

색은 우유가 섞인 라떼 색으로 카페에서 마시는 바닐라라떼보다는 연한 색이에요.

마셔보니까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맛이더라구요.

맛이 별로여서 갸우뚱 한게 아니라 뭐가 들어갔을까 고민하게 해주는 맛이에요.

편의점커피치고 달지 않은 편이구요. 커피 한모금 마신 후에 끝에 바나나향과 캬라멜향이 솔솔 올라와요.

많이 달지 않아 끝맛은 깔끔했지만, 캬라멜 향을 별로 안좋아해서 재구매는 안할 것 같아요.

이거말고 다른 맛도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도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낮에는 cu에서 오징어짬뽕 컵라면 큰컵을 사먹었어요. 가격은 1,600원이구요.

신라면도 작은 컵이 면발이 더 얇고 꼬들꼬들해서 큰 컵보다는 작은 컵을 좋아하는데요.

점심을 안먹어서 큰 컵으로 냅다 골랐어요. 라면을 먹을 시간이 5분밖에 없어서 마음이 급했는데 자꾸만 뚜껑이

벌어지는거에요 ㅜㅜㅜ 그래서 젓가락으로 잘 고정시켜놨어요 ㅎㅎㅎ 요런 꿀팁 다들 쓰시죠?

4분간 기다리면 됩니다.

 

 

한 컵당 칼로리는 525kcal이구요. 나트륨은 1인분당 1,590mg이라고 하네요.

 

 

 

물을 선보다 조금 아래로 부었는데, 익으면서 스프를 풀어주니까 더 물이 없어지더라구요 ㅜㅜ

평소에 짜게 먹어서 물을 적게 넣었는데도 짜다고 못느끼는 나....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ㅜㅜ

큰 컵이라 스프 양이 상당했고, 후레이크 양도 꽤 됐어요. 말린 오징어 같은게 들어있어서

해산물 라면의 느낌도 나고 무엇보다 오징어 향이 참 많이 났어요.

 

 

 

오징어짬뽕을 참 오래 전에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상상했던 맛이 아니더라구요.

뭔가 먹다보면 좀 느글느글하고, 해산물 향이나 맛도 많이 안나더라구요 ㅜㅜㅜㅜㅜ 

국물이 얼큰했다면 느끼한 맛이 덜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쉬웠어요.

아니면 제 입맛이 바뀐걸수도 있을거구요 ㅎㅎㅎㅎ

오늘의 cu편의점 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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