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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이디야 녹차플랫치노 카페라떼 후기

by 면지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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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이라서 거리가 한산하고
다들 집에서 쉬거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런 날 카페나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 바빠지시곤 하시죠. 명절까지도 일하시는
분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당

먹고 쉬다가 엄마가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다고 하셔서 집 근처 이디야에 다녀왔어요.
끝날 시간이라 매장에서 포장해왔구요.

네 잔을 포장해와서 캐리어에 담아주셨어요!
하루종일 머리도 안감고, 세수랑 양치만 하고
롱패딩 걸치고 후다닥 다녀왔어요 ㅎㅎㅎ

한잔은 녹차 플랫치노, 세 잔은 따뜻한
카페라떼에요. 저도 커피가 많이 마시고
싶었는데 갑자기 카페 가니까 녹차 플랫치노로
노선을 변경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친구랑 이디야에 엄청 자주 갔는데
갈 때마다 녹차 플랫치노를 마셨거든요.

이디야도 딸기 시즌이 찾아왔나봐요~~
애슐리, 투썸플레이스도 딸기 음료랑 음식들이
나왔더라구요. 컵 홀더가 넘 예뽀서 버리기가
아깝네요. 녹차 플랫치노는 초록초록한
색감이 정말 예뻐요 ㅜㅜㅜ 녹차.말차 러버인
저는 웁니다 엉엉

휘핑은 당욘히 추가해야 해요.
플랫치노가 얼음을 갈아서 만든 음료라
얼음이 녹으면서 약간 밍밍해지기 때문에
휘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당도가 맞더라구요.

왼쪽 종이컵은 따뜻한 라떼이구요.
이모랑 삼촌들은 따뜻한 음료가 더 좋다고
하셔서 라떼로 사왔어요.

녹차 플랫치노는 휘핑크림을 넉넉히 그리고
많이 올려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원래 휘핑크림을 조금 남기고 남은 음료랑
섞어서 마시는데 오늘은 휘핑을 생각없이
미리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ㅎㅎ

휘핑크림 위에는 녹차가루를 뿌려주셔서
약간 녹차의 향긋함이 느껴져요~~~
오늘은 갈비도 먹고 후식으로 녹차 플랫치노까지
아주 칼로리 폭탄입니다......ㅎㅎㅎ

휘핑을 다 먹고 나면 얼음과 녹차를 간 음료가
나와요. 슬러시보다 덜 부드러운 느낌이구요.
덜 갈린 얼음이 있어서 약간 오독오독 씹는
맛이 나요. 전 부드럽게 갈린게 좋답니당

근데 휘핑을 안남겨서 그런지 밑으로
갈수록 많이 밍밍했어요 힝...
무맛인 얼음슬러시 먹는 느낌?ㅋㅋㅋ
녹차 플랫치노는 점심에 느끼한거 먹었거나
배부르지만 커피는 먹기 싫을 때
개운하게 먹기 좋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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