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바 가기 전에 생리통 때문에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점심 다 굶고 오후 알바를 갔어요 ㅜㅠ 생각보다 버틸만 했던게 들어가기 전에 달달한 커피를
한 잔 쫙 마시고 들어가서였어요. 그래도 허리가 막 쑤셔서 그런지 오늘은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더라구요.
일거리를 계속 찾아서 하다보니 6시간도 금방 흘렀네요 ㅎㅎㅎ
오늘은 쉬는 시간에 편의점에 빨리 뛰어가서 간식을 하나 사먹기로 했어요.
원래는 박카스 젤리가 사먹고 싶었는데, 눈에 안띄어서 누드빼빼로를 오랜만에 먹었어요.
편의점에서 사서 천 얼마 주고 샀던걸로 기억해요. 배고프고 빨리 먹어야해서 가격은 눈에 안들어왔어요 ㅋㅋ
빼빼로 자체도 안먹은지 오래 됐는데 누드 빼빼로는 진짜 몇 년 된 거 같아요(무의식중에 먹은적 있으려나...)
정확한 제품명은 누드초코빼빼로이구요. 종이박스 포장이고 안에 비닐포장이 또 돼 있어요.
칼로리는 한봉에 255kcal이고, 포화지방이 47%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지방이 22%로 따르고 있네요.
롯데제과 상품이구요.
박스 한켠에 쓰여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지금 행복하지 못할 이유 없다'ㅎㅎ 항상 뭐든 일이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려놓고 살자고
다짐하는데 늘어나는건 감정을 억누르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일인 것 같아요. 점점 행복도 슬픔도 못느끼고 무감각해져
가는 느낌이랄까요 허허
유통기한은 20년 8월까지에요. 오늘 5분만에 다 먹어버렸어요 ㅋㅋㅋㅋ
비닐포장이 또 돼있구요. 누드 빼빼로라서 겉은 과자이고 안에 초코가 들어있어요.
손에 묻을 염려도 없고, 누드 빼빼로는 기본 빼빼로에 비해 과자맛이 먼저 느껴져서 고소함이 더 강해요.
한 봉에 약 16~17개 가량 들어있는 것 같아요. 한 개 먹고 찍은 것 같아서 정확하진 않네요 ㅎㅎㅎ
빼빼로는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 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와그작와그작 먹을 때 젤 맛있는거 같아요.
오랜만에 먹었는데도 넘 맛있다~~~~ 음료가 없어서 나중엔 뻑뻑함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다 먹고 언능 물 마시고 들어가서 일했어요. 커피랑도 우유랑도 잘 어울릴 맛!
개인적으로 일반 빼빼로보다 맛있었어요. 곧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온다는게 빼빼로를 먹으면서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사진 흔들린 것 무엇...? 빼빼로 끝부분에는 초콜렛이 겉에 약간 묻어있어요.
안에도 은근히 초콜렛이 가득 차있구요. 과자랑 초콜릿의 조합이면 끝난 거 아니겠슴까.....
초코과자들 중에서 다이제 같은 쿠키류는 넘 맛있지만 몇 개 먹다보면 질려서 봉지에 싸놓고 나중에 먹는데요.
빼빼로는 딱 한 봉 먹으면 질리지도 않고 다음에 또 생각나는 양이더라구요.
암튼 간식으로 맛나게 냠냠한 하루였네요 :)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손 자주 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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