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연휴의 시작이라 너무 행복한 하루인데요. 푹 쉬고 먹고 집에만 있다보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ㅠ ㅠ
그래서 다이소도 갈겸 벤티에 가서 커피를 사오기로 했어요. 한 번 외출할 때 다 해결하고 오는 스타일 ^_^,,
벤티에 도착했어요~~카드결제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라고 쓰여있네요. 요즘 키오스크 이용이 꽤 많아진걸로 눈에 띄는데, 전 이게 좋더라구요.
대면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성향 때문인듯요 ^_^,,,
올 때마다 새로운 메뉴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농장생활이라는 컨셉으로 신메뉴가 생긴거 같더라구요.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전 매번 먹던거 먹고ㅋㅋㅋ오빠는 신메뉴를 잘 도전하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그 성격에 맞게 농장생활 테마에 맞는 신메뉴를 골랐구요. 저는 카페라떼 아니면 바닐라라떼인데 단 거를 좀 줄여야겠다 싶어서 카페라떼로 결정!
계절에 맞게 시즌 메뉴가 나오는거 같아요 그쵸?ㅎㅎ
오빠가 이 중에 고른 메뉴는 '오트카페라떼(말차)'이구요. 오트카페라떼(초코)는 겨울에 더 어울릴 거 같아요. 아직은 날이 은근 더워서 시원한게 짱...bb
오트카페라떼(말차)이구요. 4,700원이에요. 맨 아래에는 말차시럽?이 깔려있고, 우유+커피샷, 그리고 제일 위에는 흰 우유거품같은게 있어요. 섞기 전에는 3층 구조가 딱 보이시죠.
잘 저어서 먹으라고 말해주시더라구요. 확실히 아메리카노나 라떼같은 메뉴들은 2~3천원대로 벤티가 저렴하지만 신메뉴들은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네요.
맛은 괜찮았어요. 처음에 말차맛이 확 느껴지고요. 그 다음에 오트밀 맛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샷이 추가된거 치곤 커피맛은 거의 안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옵션을 잘 보셔야할거 같아요. 이 음료는 원래가 각얼음이 기본이고, 간얼음으로 변경가능하게 되어있더라구요. 근데! 카페라떼는 간얼음이 기본이고, 각얼음으로 변경이 가능하더라구요. 헷갈려서 한 번 더 확인해봤어요 ㅋㅋㅋ
간얼음은 빽다방에서 음료 시키면 보통 나오는 잘잘한 얼음이에요. 간얼음을 선택하면, 음료가 금방 밍밍해질거 같아서 각얼음으로 바꿨어요. 원두도 다크(진한맛)와 마일드(고소한 맛)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마일드로 골라봤어요. 근데 좀 밍밍해서 아쉽더라구요. 더 진했으면 해서, 담에는 다크로 먹을듯요! 가격 대비 양이나 맛은 좋다구 생각해요. 가성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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