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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더벤티(the Venti) 아인슈페너, 오사당 오렌지사과당근주스 후기

by 면지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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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어제는 오랜만에 '벤티(Venti)'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랑 쥬스를 먹어봤어요.

아인슈페너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길래 밤에 급 커피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둔촌동역 근처에 있는 벤티로 바로 고고싱 ㅎㅎ 코로나 시간 제한도 풀려서 여유있게 갈 수 있었어요.

둔촌동역 '더 벤티(Venti)'

벤티는 가격이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ㅎ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구요.

옆에 슬쩍 보니 신메뉴가 쭉 있더라구요.

오늘의 과채루틴이라는 멘트와 함께 알록달록 건강한 느낌의 음료 사진이 있더라구요ㅎㅎ 전 웬만하면 카페에서 과일음료를 안마시는데요.

오빠는 오사당(오렌지.사과.당근)을 골랐어요. 가격이 무려 4,300원ㅎㅎ..

저는 아인슈페너(3,500원)로 골랐어요. 둘 다 먹어봤는데 모카는 맛이 기억이 안나네요.

확실히 아인슈페너가 만드는데에 더 오래 걸리더라구여ㅎㅎ 색감은 오사당이 훨씬 이쁘네요.

더벤티하면 빽다방, 메가커피처럼 대용량 사이즈의 음료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아인슈페너는 하프벤티 사이즈여서 반정도라 양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오사당은 당근을 제가 안좋아해서 제 입맛엔 별로였어요. 오빠는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 그런지 상큼한게 땡겨서 맛나게 잘 먹더라고여ㅎㅎ 제 느낌상 맛에 비해 오사당은 좀 비싼 느낌이였어요.

아인슈페너는 달다구리하니 맛났어요. 당 떨어질 때 한잔씩 호로록 하기에 좋아요. 너무 달아서 아주 가끔 먹어야 건강에 좋을거 같아요ㅎㅎ 아인슈페너는 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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