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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서울 길동 테라로사 카페 엄청 크고 라떼도 맛있어 추천

by 면지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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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ㅎㅎ 제가 오늘은 길동에 있는 《테라로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방문했는데 8시30분이 라스트 주문이라고 인터넷에 나와있더라구요. 저희는 6시쯤 방문했어요.

건물이 굉장히 큽니다. 강릉에서 테라로사를 가보고 서울에도 있다길래 오빠네서 가까운 길동 테라로사로 갔어요. 사진에 한번에 안담겨서 아쉽습니다 ㅠㅠ

일부는 통창이어서 안쪽이 보이구요.

강릉에서 보다가 서울에서도 보니 아주 반갑더라구요. 누가 보면 엄청 자주 가본줄ㅎㅎ~~~

입구가 되게 째깐해요ㅎㅎ 은밀한 통로같기도 하구요. 저희가 큰 문을 못찾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카페가 상당히 크고, 1&2층이라서 엘레베이터 있구요.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엄청 한산합니다.

1층부터 살펴볼까요.

이렇게 원두,컵 등 이것저것 많이 팔더라구요. 알록달록 귀엽구만요bb 목적은 커피이기에 자연스레 넘어가 봅니다~~~

1층이구요. 사진에서 봤던 큰 책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선은 2층 자리 구경하러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봅니다. 엘레베이터도 크고 좋습니다 ㅎ_ㅎ

여긴 2층이구요. 2층도 아주 넓습니다ㅎㅎ 미술관에 온 것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2층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1층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에 마음이 바뀌어서 자리를 1층으로 옮겼어요^^,,

메뉴판입니다. 강릉 테라로사에서 마셨던 카페라떼가 맛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카페라떼로 주문해 봤어요 ^_^ 저희 둘 다 아이스로~~~

꽤 걸어왔더니 배가 출출해서..ㅎㅎ 빵도 하나 골랐어요.

종류가 많진 않았어요. 저번에 강릉에서는 레몬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거든요bb 이번에는 뭘 골라야할지 고민하다가 단팥빵 시켰어요. 가격은 3천원ㅎㅎ

책장 앞 자리에 앉아 커피를 기다렸는데요. 책장도 한눈에 들어오고, 이 공간이 좋아져서 여기에 아예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주문대도 딱 보여서 너무 좋더라구요. 카페 자체는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운 느낌입니다. 저는 요새는 밝은 조명이 또 좋더라구요 ㅎㅎ 카페가 좀 더 밝았으면 좋았겟다 싶은데, 워낙 커서 전기세가 장난 아니겠쥬?ㅎㅎ

층고가 정말 정말 높습니다. 속이 뻥 뚫려요~~~ ㅎㅎ

콘센트도 딱 마련돼 있고, 의자도 편해서 노트북 가져와서 할 일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넓어서 공부하기에도 좋을거 같았어요.

진동벨도 강릉에서 보았던 그거랑 똑같았던거 같아요. 두번째 방문인데 괜스레 반가운 느낌이었어요.

아이스라떼 두 잔과 단팥빵 하나!ㅎㅎ 금방 나왔어요. 빨대는 직접 챙겨서 가면 되구요. 스타벅스처럼 종이 빨대더라구요.

라떼는 섞기 전에 이 그라데이션 색감이 너무 예쁘죠 ㅠㅠ 이 사진 보니까 또 라떼가 마시고 싶네요. 커피중독 ^^,,, 저번에 강릉에서는 따뜻한 라떼를 마셨는데, 아이스라떼도 맛있네요. 디저트류 같이 먹을 때는 아이스가 국률...

고를 땐 몰랐는데 단팥빵 겉면에 상당히 검더라구요(?) 저는 손으로 반 갈라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고급지게 빵칼이랑 포크도 주셨어용 ㅎㅎ

빨대로 휘휘 잘 저어봅니다. 고소하구 맛있었어요ㅠㅠ 라떼는 얼음이 녹으면은 제 기준 밍밍해서 맛이 확 없어져서 확확 마시게 되더라구요.

단팥빵을 반 갈라서 반씩 먹어봅니다 ㅎㅎ 단팥빵은 그저 그랬어요. 안에 견과류도 콕콕 박혀있긴 했는데, 제가 원래 단팥빵을 즐겨먹는 편이 아니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빵 겉면은 약간 퍼석퍼석한 느낌?...
카페에 재방문할 의사는 완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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