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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지난 주말 저녁 먹기 전에 배가 엄청 고프더라고여ㅎㅎ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뚜레쥬르에 들렀습니다.
마침 skt 통신사 할인도 되거든욥ㅎㅎ
커피는 오빠가 내려줬구요. 저는 빵먹을 땐 대부분 아아, 오빠는 이 날 라떼를 마셨네요ㅎㅎ
웃긴게 빵 사놓고 당일날 안먹고 이틀 뒤엔가 먹었어요. 피자 먹고 하다보니 밀가루가 질렸었거든요ㅋㅋㅋ
여러가지 샀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던 빵만 리뷰해봅니다. 이름은 달콤한 밤이 듬뿍 맘모스이구요.
가격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안나네요ㅠ ㅠ 겉에서 봤을 때는 4조각의 빵이 들어있는줄 알았는데요.
다시보니 두덩이였어요. 한조각이 매우매우 큰 거 보이시나요?ㅋㅋㅋ
오빠가 집에서 커피도 내려줬어요. 덕분에 커피값 세이브~~
빵 안에는 단팥,밤,크림이 층층이 들어있고여
한조각 집으니까 가루 후두둑 떨어지고, 감당이 안돼서 쟁반에 놓고 편하게 잘라서 먹기로 했어요.
요렇게! 잘 잘랐고요.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크림이 버터처럼 꾸덕해졌어요. 꺼내두고 좀 지나니 녹더라구요.
이 조합이 맛이 없을수가 없었어요ㅎㅎ 밤이랑 팥이 잘어울리는데다가 크림도 느끼하지 않았구요.
밥 먹고 간식으로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오후부터 저녁까지 계속 먹었어요ㅋㅋ
어른아이 다 좋아할 맛이라 추천드려요. 대신 밖에서 먹기엔 좀 불편할거 같고, 가위로 잘라서 먹어야 편할 빵이에요. 맛은 좋았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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