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마스크를 미리 사놓긴 했지만, 사용하면서 그 수가 점점 줄어드는터라 언제고 한번 사러나가야겠다고 생각중인데요. 마스크 수량은 많이 풀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주변에 보면 약국에도 마스크가 없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면마스크만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수두룩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약국,우체국,농협에서 마스크를 1주일에 1인당 2매씩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1인당 5매씩이었는데 2매씩으로 줄었구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 가능 요일도 제한됩니다. 그래서 마스크 5부제라고 부르는 것이더라구요.
약국,우체국,농협 등에서 살 수 있는 공적공급 마스크 수량은 한 달 내로 지금의 최대 2배 이상 늘어날 예정입니다. 정부는 5일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공적 의무공급 물량을 현행 50%에서 80%로 확대했습니다. 현재 10% 이내에서 허용해 온 수출은 아예 금지됐습니다.
마스크 구매는 1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됩니다. 마스크 구매시 신분증을 챙겨가야 하며, 구매 이력을 체크해 1인당 1주에 2매씩 사게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3월 6일부터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구매가 가능하며, 6일~8일에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1인당 주당 2매 구매제한이 적용됩니다.
출생연도가 1960년이라면 끝자리가 0이므로 금요일에 살 수 있습니다. 만약 구매 가능한 날에 사지 못했다면, 주말에 사실 수 있습니다. 우체국과 농협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1인 1매, 이후에는 일주일에 1인 2매를 판매합니다. 우체국.농협의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은 1주일 후 구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6 :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
평일에 사지 못한 사람: 주말
하루 공급량은 약국은 한 곳당 250매, 우체국.농협은 1곳당 100매정도입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며 대리인의 구매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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