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3월 5일 저녁 10시가 넘으면 미스터트롯을 보기 위해 tv앞에 앉는데요. 어제는 특히나 결승으로 올라갈 7인이 결정되는 날이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아요. 독무대를 펼친 1라운드에 이어, 한 곡으로 승부를 보는 2라운드까지 진행하고 시청자투표와 그동안 이루어진 인기투표까지 더해 1등부터 7등을 매겼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결승진출자 알아볼게요.
우선 지난주에 1라운드를 못보여준 김수철,강태관,황윤성의 레전드 미션 1라운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김수찬이 932점, 강태관이 879점을 받았구요. 강태관씨의 경우 특유의 판소리를 하는 소리를 빼고 가볍게 불렀는데, 이번 무대는 그 소리가 빠져서 아쉽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장윤정 심사위원이 강태관씨를 위로하며 어떤 때는 소리를 빼라, 어떤 때는 소리를 넣어라 하는게 태관씨를 혼란스럽게 하겠다며 공감해주었습니다.
1라운드가 끝난이 후, 대국민 응원투표점수+관객 투표점수까지 합친 1라운드 미션 최종 순위가 발표됐는데요.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이찬원 김수찬 신인선 김호중 김희재 김경민 나태주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 순이었습니다. 1라운드, 2라운드를 합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2라운드 또한 순위를 뒤집을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1라운드 때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부르며 1718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라운드 최종 1위는 임영웅이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1라운드 마스터 점수가 20점 차이, 그리고 1라운드 총점 또한 20점 차이로 2위는 영탁이 차지하면서 2라운드의 승부로 순위가 뒤바뀔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7위는 신인선이 차지하면서 7,8,9등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발표 이후 곧바로 1대1 한곡대결,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이찬원은 1대1 상대로 나태주를 지목했고, 남진의 노래를 선곡했습니다. 이찬원은 퍼포먼스에 대한 도전을 표했고, 나태주 또한 이번에는 노래로 승부를 보고 싶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박빙의 승부였고,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스터 총점 300대 0으로 이찬원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아무래도 상의 없이 각자 한 명을 선택하다보니 한 쪽으로 점수가 쏠리기도 하더라구요.
1라운드에서 주현미의 짝사랑을 불렀던 김호중은 아쉽다는 평이 많아 8위를 달리고 있었는데요. 류지광과의 대결로 300점 총점 중 240점을 획득했으며, 류지광은 60점을 획득했습니다.
김경민은 황윤성과 대결해 210점을 획득했고, 황윤성은 90점을 획득했습니다. 둘은 설운도의 '누이'를 선택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준비 과정이 어느 팀보다도 예뻐 보였던 장민호x정동원! 정동원군이 파트너 선택권이 있었고, 평소 가장 좋아하는 삼촌과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며 장민호를 선택했습니다. 트롯 13인이 가장 피하는 상대가 동원군이었는데, 민호 삼촌이 선택됐네요. 남진의 '파트너'를 선곡했고, 연습하는 내내 정말 아들처럼 친구처럼 잘 챙겨주시며 서로 재미있게 하는 모습에 점수를 뛰어넘어 보기 좋았습니다.
정동원의 음역대에 맞춰 장민호는 화음을 넣는 식으로 많이 양보를 했고, 300점 중 정동원이 210점. 장민호가 90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찬원x나태주의 대결만큼 충격적인 결과가 또 있었는데요. 김수찬x임영웅의 대결로, 임영웅이 300점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1라운드 6위 김수찬은 1위 임영웅을 지목해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하여 서로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김수찬은 묵직한 저음으로, 임영웅은 화려한 테크닉으로 노래를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7위 신인선과 2위 영탁의 대결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선곡했는데, 이 둘은 전 현역부에서 함께 댄싱퀸 무대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때의 안무도 살짝쿵 넣어서 소화했는데요. 정말 박빙의 승부였고, 둘의 사이가 너무 좋아보여서 선택하기 어렵다며 조영수 심사위원은 눈물을 약간 보였습니다. 결과는 영탁이 210점, 신인선이 90점을 가져갔습니다.
2라운드가 끝나고, 결승 진출자가 발표됐는데요. 14명 중 7등까지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고, 1라운드+2라운드+관객점수까지 합친 순위가 14위부터 공개됐습니다.
14위 나태주, 13위 류지광, 12위 강태관, 11위 황윤성, 10위 김수찬, 9위 신인선이었습니다. 뒤이어 4위가 발표됐고, 정동원이 차지했습니다. 5위는 김호중, 6위는 김희재였는데요. 특히 1라운드 때 심한 목감기로 800점대를 받으며 속상해했던 김희재는 눈물을 보이며 감사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런 김희재를 보며 다른 참가자들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1위는 이변없이 임영웅, 2위 이찬원, 3위 영탁이 차지했으며, 7위는 김경민과 장민호가 경쟁했고 결국 장민호가 차지했습니다. 45표 차이었습니다.
이로써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는 총 7인으로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였습니다.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는 3월 1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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