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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범계역 인스타 감성 카페 디아니커피에서 토피넛라떼,티라미수라떼 마셔봄

by 면지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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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토요일이 지났으니 먹을거리 포스팅이 몇가지가 쌓여있어요 ㅋㅋㅋ 어제는 리미니에서 포식하구 다음주에는 강남역에서 피자몰에 가기로 했는데 정말 먹고만 다니는 것 같네요,,,ㅎㅎㅎㅎ 이렇게 포식하면 디저트라도 자제를 해야 되는데, 리미니에서 밀가루를 먹고 나니까 바로 커피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점심은 제가 골라서 갔다 온거라서 후식은 짝궁이 골랐어요. 예쁜 카페를 또 기가 막히게 찾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거든요 ㅎㅎㅎ

매일 12:00 -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범계역에서 꽤 가까운 편이구요.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중심 거리로 들어가시면 돼요. 저희는 4-1번 출구 근처인 뉴코아아울렛에 있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지하도로 해서 갔어요ㅎㅎㅎ 지도에는 스타벅스가 가장 눈에 띄네요. 심지어 2군데나 있어요.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있었는데 3층인가 그래서 그냥 걸어올라 갔어요. 엘레베이터가 크지 않고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게 더 오래 걸리겠더라구요. 점심 먹은거 소화도 시킬겸 걷기!! 도착하자마자 안이 얼마나 예쁠지 기대가 되는 곳이더라구요. 건물 자체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카페 안과 밖의 분위기가 확 차이가 나더라구요. 역시 카페는 꾸미기 나름인듯...!

 

 

 

문 열고 들어가기 전부터 포토존 발견..! 저는 아직까진 시도는 안해봤는데 인스타 갬성의 사진들 보면 거울을 보며 스스로를 찍은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다만 좀 아쉬운건 여기 포토존은 쵹금 어두운 편이구요. 가게 안에 거울이 있는 공간이 또 있는데, 거기는 해가 잘 들어서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우선 카페 자체가 상당히 넓어요!!! 천장도 높고 확 트인 느낌에다가 햇빛이 짱짱하게 들어와서 공간은 프랜차이즈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저희는 테이블이 낮은걸 별로 안좋아해서 높은 테이블이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그리고 바로 윗 사진에 보이시는 거울에서 손님 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핸드폰으로 찍고 싶었는데 핸드폰이 너무 화질구지라서 포기했어요 ㅋㅋㅋ 디카는 너무 사실주의라..

 

 

카페 디아니의 메뉴 알아볼게요.

시그니처 메뉴부터, 시즌 메뉴, 커피, 에이드, non-coffee등 메뉴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매번 아이스 바닐라라데만 먹어버릇 해서 이번엔 새롭게 시즌메뉴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전 토피넛라떼, 짝궁은 티라미수라떼를 주문했구요. 요새 카페들이 4,5천원은 기본이라서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 손님들이 몰리면서 주문을 받으시고 꽤 걸릴 거라고 양해 부탁드린다구 하셨어요 ㅎㅎㅎ 보니까 주문 받으시고 혼자 만드시더라구요. 이후에 다른 분도 오셔서 같이 만드시는 모습을 본 것 같기도 해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늦게 나오지 않고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사진에서 왼쪽 음료가 아이스 토피넛 라떼, 오른쪽이 아이스 티라미수 라떼에요. 티라미수 라떼는 아이스밖에 안된답니다. 처음에 받았을 땐 토피넛라떼에 올라간 견과류마저 넘모 맛있어보여서 비주얼적으로는 토피넛라떼에 확 사로잡혔답니다.

짝궁도 티라미수라떼보다 토피넛이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제걸 탐냈어요 ㅋㅋㅋ 그래서 사이좋게 나눠먹기로..!

카페가 나무 테이블이구 베이지,브라운 톤인데다가 음료까지 둘 다 라떼를 시켰고 받침대마저 나무 느낌이 낭낭해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테이블에 있는 마를대로 말라버린(?) 식물과 함께 갬성샷을 찍어보려 했으나 너무 정석으로 찍어서 실패....

토피넛라떼는 견과류 부순게 올라가구요. 티라미수 라떼는 티라미수 가루가 넉넉히 올라가 있어요.

티라미수 라떼의 경우 아래까지 잘 저어서 먹어야 가루에 재채기를 안할 수 있어요 ㅎㅎㅎ

토피넛라떼는 고소+쌉싸름한 맛이었구요. 티라미수라떼는 라떼 맛이 먼저 난 후에 티라미수 가루의 쌉싸름한 맛이 마지막에 싹 스쳐지나가요.

티라미수 라떼는 쌉싸름한 제티 느낌이 오묘하게 나요 ㅋㅋㅋ

전 토피넛 라떼가 더 좋았구 짝궁은 티라미수 라떼가 더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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