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신혼여행] 다낭 미케비치 피자 맛집 '허벌피자(HERBAL PIZZA)' 후기

안녕하세여~ 면지입니다 ^_^ 다낭 미케비치 근처에 버거브로스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구~~ 저녁은 허벌피자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어요.

여기도 해변과 가깝고 저희가 묵었던 tms호텔과도 가깝습니다ㅎㅎ 피자&스테이크 파는 곳이구요. 이것저것 먹은게 많아 스테이크는 부담이 돼서 피자만 간단히 먹기로 했어요.

다행히 한가하더라구요. 허벌피자의 경우 해변 바로 앞에 푸드트럭 지점도 있구요. 아무래도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으니 그쪽이 더 인기가 많더라구요.

산미구엘 생맥주도 두 잔 시켰어요!

티비에서는 허벌피자 홍보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었구요ㅎㅎ

피자는 라지사이즈로 반반 시켰어요. 페퍼로니+갈릭으로 골랐구요. 주문하면 만들어서 화덕에 굽는 형태였어요.

윤기 좌르르 흐르죠ㅎㅎ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로 피자가 나왔어요.

사이즈 보시라고 손바닥 대봤어요 ㅎㅎ 라지사이즈라 둘이 먹으니 은근 배부르더라구요. 근데 이미 저희는 어느정도 배가 찬 상태로 방문한거라 부족하다 싶으시면 스테이크 추가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맛은 솔직히 평범했어요. 오빠도 그렇게 맛있는건 아닌데 바로 구워서 나오고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은거 같다고 했구요 ㅎㅎ 갈릭보다는 제 입맛엔 페퍼로니가 더 맛났어요 맥주랑도 잘 어울리고~~ 맛나게 먹구 가게에서 너무 귀여운 애기를 봐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더라구요.

다 먹고 미케비치 근처에 잠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숙소 들어갔어요 ㅎㅎ 역시 저희는 숙소에서 편하게 쉬는게 좋더라구요. 피자맛은 쏘쏘였으나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둘이 저렇게 먹었는데 금액이 만원대가 나왔는게 너무 신기하구요 ㅎㅎ 날씨 좋으면 미케비치 앞에 있는 허벌피자 푸드트럭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