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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서울 성내동 맛집 : 천하뼈다귀감자탕 뼈해장국 얼큰 구수하고 맛있어 추천

by 면지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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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지나던 길에 보고서, 손님이 많길래 여긴 맛집 느낌이 난다 싶어 다음에 꼭 오자고 얘기했었어요.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구요 ^^,, <천하뼈다귀감자탕>이라는 곳이구요. 저녁 10시까지 넉넉하게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자리도 넓직넓직해서 회식하러 오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전골을 먹을까했는데,,, 둘 다 먹는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뼈해장국으로 타협 봤어요 ㅋㅋ 오빠는 처음엔 어린이돈까스를 먹는다길래;; 무슨 감자탕집 와서 돈까스를 먹냐고 놀렸거든요. 금액을 보더니, 뼈해장국이랑 천원 차이나는걸 보고 둘 다 뼈해장국 먹기로 했어요 ㅎㅎ

저녁시간대에 가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는 반주가 하고 싶었는데~~소주는 잘 못먹어서, 맥주도 한 병 시켰구요.

좌석은 요런 느낌입니다~ 참고하세용 :)

간단한 반찬이 나옵니다. 쌈장,당근,석박지이구요. 당근은 메마른 느낌이었는데, 각자 한조각씩 다먹었어요 ㅋㅋ 해장국집이면 이 반찬구성 국률인거 같아요.

들깨가루가 가득 들어있는 뼈해장국이 금방 나왔어요!ㅎㅎ 비주얼 끝판왕.. 나이가 들수록 국밥이 좋아지는건 왜일까요^^ 군침이 싹 도네요.

한 입 국물 먹어본 순간 여기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구수+고소+얼큰한 맛이었구요. 텁텁한 맛이 없어서 좋았어요. 된장 베이스인건지 구수한 맛도 나구요.

매운걸 잘 못먹는 오빠도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매운 해장국류 먹으면 저녁에 배아프다고 하는데, 매운거 없이 참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도 잡내 없고, 잘 뜯어지구요. 고기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는 뼈해장국집은 오랜만이었어요.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아주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여러명이서 가면 전골이나 뼈찜도 한 번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근데 국밥에 맥주는 비추요 ㅋㅋㅋ국물 잔뜩 먹고, 맥주까지 한 병 다 마시니.. 너무너무 배가 불렀거든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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