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당첨 공동명의 계약 진행 필요서류 등 후기

안녕하세요 ^^ 면지입니다~ 오늘은 청약 계약 이후 공동명의 계약을 하러 가는 날인데요.

공동명의 계약을 하러 가기 전에 구청에서 '증여계약서 검인'을 먼저 해야하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검인은 어떻게 했는지 확인하실 수 있어요!

서울 청약당첨 공동명의 계약 전 강동구청 '증여계약서 검인' 후기

이제 검인받은 증여계약서와 기타 다른 서류를 갖고 모델하우스 방문할거에요. 우선, 공동명의 관련해서 모델하우스에서 안내 문자를 받았구요. 공동명의 기간이 3일간으로 짧았지만 다행히 주말이라 무리없이 다녀왔어요.

공동명의 절차는 위에서 말했듯, 1.부동산 증여계약서 작성 및 검인(구청에서 진행) 2. 모델하우스 방문하여 공동명의 계약 이구요.

<증여계약서 검인시 필요 서류>
(본인,배우자 모두 내방시)
1. 본인,배우자 신분증
2. 증여계약서(구청에 양식 비치돼 있었음)
3. 분양계약서

<공동명의계약시 필요 서류>
(본인,배우자 모두 내방시)
1. 본인,배우자 신분증
2. 분양계약서 및 옵션계약서 원본
3. 증여계약서(검인)
4. 계약자 기준 주민등록등본 2부 
5. 본인의 인감증명서(매도용,본인발급용) 2부 혹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소유권이전용) 2부 
6. 인감도장(인감증명서 가져가는 경우)
7. 배우자의 인감증명서(본인발급용) 2부 혹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2부 
은근 복잡해 보였는데, 사실 증여계약서 검인 받으러 가면서 등본이나 인감증명서 한번에 뗄 수 있다보니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다만! 인감도장으로 계약을 진행하시는 경우, 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갖고 본인 주민등록 관할 주소지에서 등록을 하고나서야 전국의 동사무소 및 구청에서 발급이 가능한데요. 다행히 저희는 주소지랑 관할 구청과 일치해서 한번에 가능하긴 했어요.
그리고 저는 인감도장이 없어 걱정했는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도 가능하다고 해서 수수료 내고 이걸로 2통 발급 받았습니다.

강일역에 내려서 몇 분 안걸어와도 금방 모델하우스가 보입니다. 몇번째 오는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이젠 반가울 지경,, 

정당계약 및 옵션계약 때와는 다르게 공동명의계약은 선택사항이다보니 한산했어요. 우선 가자마자 안내해주시는대로 서류를 씁니다.

'전매동의서'와 '전매동의 신청서'를 각각 작성합니다.신청 사유에 '7호 배우자에게 증여'라고 아예 셋팅이 되어있더라구요.

서류를 쓰는 동안 직원분에게 저희 둘의 신분증을 제출하면 2부를 복사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구청에서 검인받아 온 증여계약서(검인) 또한 복사를 해주십니다. 원본 제출하시면 안되고, 사본으로 제출하셔야 해요. 여기서 증여인은 계약자인 오빠이고, 수증인은 배우자인 저에요. 용어도 처음에는 되게 생소하더라구요 ㅎㅎ

다 작성하고 복사해주신 서류들을 착착 모아봅니다. <전매동의 신청서, 전매동의서, 증여계약서(검인) 사본 2부, 신분증 사본 2부> 그리고 저희가 따로 챙겨온 서류들을 다 가지고 기다리면 차례대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가서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공동명의 계약 관련 서류를 또 쭉쭉 작성합니다.

오빠는 인감도장을 갖고 갔기 때문에 인감으로 다 찍었지만, 저는 서명사실확인서를 가져가다보니 다 서명을 해야했어요 ㅎㅎ 꽤 쓸 게 있기 때문에,, 번거로우시다면 인감으로 준비해가심 편할거에요.

다 쓰고나면 공동명의 계약 접수증을 주시구요. LH에서 처리가 되면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연락이 오면 다시 한 번 더,, 모하에 방문해서 계약서까지 받아와야 하구요. 마지막으로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증여신고'까지 진행해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