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청약 당첨 후 오빠 청약통장을 해지하러 은행에 갔어요. 최근 개설한 통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어플로는 해지가 안돼서 시차쓰고 다녀왔어요~ 청약 당첨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둘 다 일을 하다보니, 4시인 은행 업무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는데 국민은행 지점 중에 6시까지 운영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시차는 피할 수 없어서 쓰고 다녀왔어요.
서울 길동역 근처에 있는 국민은행 지점은 9시~6시까지 운영한다고 크게 적혀있었어요. 확실히 4시 넘어서까지 운영하다보니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직원들이 많아서 대기가 금방 줄었어요.
멍하니 기다리다보면~~ 차례가 오는데요. 10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가서 신분증 드리고 청약 당첨으로 통장 깨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다 해주시더라구요.
처리가 다 끝나고 영수증을 받았어요. 원금은 830만원이네요. 한달에 10만원씩 열심히 부었던 통장이에요. 이자는 63만원이라고 나와있는데, 세금이 거의 10만원돈이네요. 세후 실 이자는 53만원이네요.
그리고 바로 청약 새 통장까지 개설했어요. 자동이체도 걸어뒀구요. 한 달에 10만원씩으로 설정했어요. 제 통장은 아니지만 ㅎㅎ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날이 오다니 신기하고 뿌듯하네요.
근처에 율베이커리도 들러서 빵도 샀어요 ㅋㅋ 청약 깨면서 이자 받으니까 괜히 빵 사먹은 것도 없지 않아 있는거 같아요ㅋㅋ.. 하지만 맛이 아주 조아따~~
청약 통장 개설 후 통장을 잘 보니, 앞면에는 유의사항이 나와있는데요. 청약 통장은 2만원~50만원까지 10원 단위로 납입 가능하네요. 저는 소득 조건을 만족해서 청년우대형으로 만들어서 납부하고 있는데, 오빠는 조건이 안맞아서 일반으로 가입했어요.
이제 남은건 옵션계약과 잔금대출이네요. 청약을 깨보는건 오빠도 저도 처음인데 이자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어요 ㅋㅋ 청약 당첨 후에 청약통장은 해지해도 되지만, 혹여나 부적격 처리될까 걱정돼서 계약 후에 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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