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면지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skt 통신사 할인을 알아봤는데요. vip 등급이 아니다보니 무료로 볼 순 없었고, 혜택이 미미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영화 예매를 대행해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이구요.
링크는 참고차 위에 넣어봤어요. 저는 네이버 스토에서 구매했구요.
5900원은 문화의날에 볼 때고, 2D 일반관 예매시 1인당 10,900원에 할 수 있어요. 우선 무슨 영화를 볼지 고르셨다면 표 수에 맞게 결제부터하구요. 카카오톡으로 넘어가서 '티켓팅박스' 채널을 친구추가 하구요.
결제는 다 했으니 어떤 영화를 볼지 신청 양식을 써서 카톡으로 보내야해요.
우선 저희는 롯데시네마에서 보기로 했어서, 몇시걸 볼지 인터넷에 검색을 해주구요. 다 골랐으면 아까 티켓팅박스와의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돌아와 줍니다.
영화 제목, 어디서 볼지, 영화 상영 시간, 인원, 선호자리까지 세세히 입력해줍니다.
저는 예매 요청하고 바로 예매처리를 해주셔서 1순위로 희망한 자리를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예매를 할수도 있어서 3순위까지 써야 해요.
결제를 미리 했기 때문에 더이상 할 건 없었고, 이걸 복사해서 다시 채팅방에 올리면 제가 할 일은 끝이에요. 중요한건 예매가 완료되면 취소가 불가하다는 점!
복사해서 보내니 저는 5분정도 후에, 예매번호가 왔어요. 1순위 선호 좌석으로 예매가 됐구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고나서 영화관에서의 첫 영화네요 ㅎㅎ 영화 후기를 보니 너무 화가 난다고 해서 ㅋㅋ ㅠ 화나는거 보면 머리 아픈 타입이라 걱정을 좀 했어요ㅋㅋㅋ (결론은 다 보고 나올 때 머리 지끈거렸음 ^^,,)
영화관 안에 있는 무인발급기에 가서 예매번호로 스마트티켓 혹은 종이티켓을 뽑아요. 저흰 종이로 뽑았어요 ㅎㅎ 이렇게도 예매를 할 수 있다니 신기~
요즘은 영화관이 대부분 자율입장이더라구요.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 그런건가 싶어요. 무튼 자리를 잘 찾아서 봤구요. 서울의봄은 근 2시간정도 러닝타임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화가 그라데이션으로 치솟습니다 ㅎㅎ; 황정민,정우성 배우님들 늘 연기 잘하시는 분들인건 알고 있었지만, 조연들도 전부 다 연기 구멍없이 잘해서 몰입해서 봤어요.
영화 예매 대행이라는게 생소하긴 했는데, 이것저것 작성해서 보내야 하는게 조금 귀찮았지만! 통신사 할인 혜택을 받을게 없고, 주말.공휴일에 인당 15,000원을 주고 보기엔 조금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티켓팅박스 이용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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