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편한 작심3일 적금 만기 수령한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제가 6월부터 차곡차곡 붓던 적금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신한은행의 쏠편한 작심3일 적금'입니다.

핸드폰 쏠 어플로 바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어서 이율 고민없이 간편한걸로 선택했구요.

6개월 단기 적금이라는게 마음에 들기도 했어요.

1년을 붓기에는 인턴이 끝난 후에 부담이 될 것 같았거든요 ㅎㅎㅎ

인턴 처음부터 부었으면 좋았을텐데 거의 끝날 때쯤 붓기 시작해서 그건 좀 아쉬워요.

6개월 자유적립식, 최고 연 2.2%의 금리인 신한은행 적금입니다.

적금을 어플에서 구경하는데 작심3일 만화가 웃겨서 더 끌리기도 했어요 ㅋㅋㅋ

요새 은행 상품들도 마케팅이 참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

사람들의 이목을 잡아야 신청을 하게 되니까요.

 

 

 

쏠편한 작심3일 적금의 경우 최고 연 2.2%라고 했는데요.

우대금리가 0.1 ~ 0.3%까지 적용가능하세요.

이건 자동이체를 일주일에 몇요일을 설정해두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3일 자동이체 설정시가 연 0.3% 우대금리 적용이에요.

 

 

저는 일주일에 3번(월화수), 3만원씩 붓는걸로 선택했구요.

그래서 연 2.2%를 적용받았어요!!!

일주일에 9만원이니 생각보다 한달로 계산하면 금액이 크더라구요..?!

그래도 달에 1번씩 적금 금액이 나가는것보다 조금씩 여러번 나가니까

핸드폰 알림도 뜨고, 오늘은 적금이 나갔으니 돈을 좀 덜쓰자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지출을 간접적으로 막아준달까요?ㅎㅎㅎ

 

 

총 6개월을 부었는데 일주일에 월화수 세번을 붓다보니 어떤 달은 12번,

어떤 달은 15번 이렇게 들쑥날쑥하더라구요.

원금을 얼마 부었는지 어플로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이미 해지가 돼서 확인불가,,,

대충 유추해보니 원금이 아마 240만원이고

이자가 세후 12,032원인 것 같아요!!

사실 이자를 보고 넣은게 아니라 목돈으로 묶어두면서 지출을 줄이려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만족해요!

 

 

만기가 11월 5일이었는데 그 전 달 말에 문자로 만기를 알려주시더라구요.

아래 번호로 전화가 왔었는데 광고인줄 알고 대차게 거절해서 문자로 보내주셨어요 ;;;

암튼 ㅎㅎ 만기일이 되니까 오전 8시 즈음에 원금과 이자가 함께 입출금통장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쏠편한 작심3일 적금을 6개월 부은 후기를 남겨보자면

1. 단기 적금이라 부담이 적다.

2. 납부금액, 납부요일까지 선택가능해서 유연성이 높다.

3. (주3회 자동이체 선택시) 일주일에 몇번씩 자동이체로 나가니 지출을 줄이게 된다.

4. 가입은 쏠 어플로 쉽게 할 수 있으나 이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

5. 목돈모으기용(여행자금 등)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