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슈퍼드라이 캔맥주 가격,맛,거품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집에서 소소하게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맥주도 사왔는데요.

아사히 캔맥주가 다들 맛있다고 해서 하나 사봐야지 했는데 제가 간 동네마트에는 조금 다른 버전의 아사히 캔맥주가 있더라구요?ㅎㅎ

4캔에 만원이었는데, 두캔만 샀더니 한캔에 삼천얼마였어요. 일반 캔맥주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뭔가 좀 다르더라구요.

캔맥주 이름은 '아사히 수퍼드라이'이구요.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340ml이고, 도수는 5%네요. 카스가 4.5%인거에 비하면 조금 센 편이네요.

거품이 많이 생기나보다.. 하고 냉장고에 잠깐 시원하게 보관해뒀다가 마셔봤어요.

뚜껑이 신기하게 생겼어요. 뒤에서 보심 아시겠지만 뚜껑 전체가 뻥 하고 뚫려요. 손잡이를 위로 세워서 쭉 위로 당겨주면 손쉽게 열립니다.

오빠도 아사히 맛이 궁금했는지 평소에 술 안먹는데 웬일로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술찌와 함께 각자 한 캔씩 먹어보기로 했어요.

손잡이를 주저하지 말고 바로 열었어야 했는데 거품이 막 올라오길래 당황해서 입 갖다대고 거품을 계속 먹었어요 ㅋㅋ ㅠ

소강상태가 되고,,, 거품이 좀 가라앉고나서 뚜껑을 땄어요. 거품이 되게 부드럽더라구요. 맥주 맛은 괜찮았어요. 맛은 부드럽고 약간 쌉싸름하구요. 청량함은 좀 부족한거 같았어요.

이 캔은 오빠가 제대로 개봉한 모습 ㅎㅎ!!

이건 저희만 그런거 같은데, 이날 저녁에 각자 한캔씩 먹구 둘 다 피부가 뒤집어졌어요 ㅋㅋ 그 다음날 아침엔 괜찮아지긴 했지만 둘 다 그러니까 당황했어요.

다만, 한 캔당 가격이 좀 비싸서 다시 먹을지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