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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자기 전에 대탈출 스트리밍을 보고 있는데요. 포스팅거리가 생각나서 쓰면서 동시에 보고 있어요. 주말에 이마트에서 부모님이 장보고 오시면서 군것질거리도 사다 주셨어요. 엄마가 단걸 안드셔서 고소한걸로 골라오셨구요.
과자 이름은 '현미자색고구마스낵'이구요. 아가들 먹는 쌀과자 같이 생겼어요. 비주얼은 완전 건강과자 느낌이구요. 한 봉에 무려 만 원이에요ㄷㄷㄷ 양이 다른 과자들보다 많긴 하지만 만 원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위에는 지퍼백 형식으로 돼 있어서 먹고 잘 잠궈두면 바삭함이 유지돼요. 저희는 열어놓은동안 눅눅해질까봐 다른 쟁반에 먹을만큼 덜어놓고 꽉 밀봉해뒀어요.
생긴건 새우깡 같은데, 길이가 길어요. 고소한 향이 나고 가까이보면 작은 구멍이 뽕뽕 뚫려있어요. 고구마 향은 전혀 안나요.
한 입에 넣고 싶은데 두 입에 잘라먹기에 딱 좋은 크기에요. 잘라 먹는다는건 가루가 매우 많이 떨어질 수 있다는거죵ㅎㅎ 쟁반없이 먹으면 잘잘한 가루가 장난 아니에요.
맛은 완전 고소하고 단맛은 아예 없어요.
처음엔 너무 맛이 심심하고 별로다. .했는데 한 두개 먹다보니 중독되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아 오히려 질리지 않아요. 입 심심할 때, 다이어트할 때 간식으로 좋을 것 같구요. 사오고 화요일까지 이틀만에 다먹었어요ㅋㅋ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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