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전기예상요금 확인하는법 ; '한전 파워플래너' 어플 활용

안녕하세요 ^^ 면지입니다. 여름이 되면 항상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가 에어컨을 이렇게 계속 켰을 때,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까?.. 였거든요. 이번 여름에도 진짜 너무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열심히 틀었어요. 심지어 올해는 눈이 떠진 아침부터도 더워서 키기도 했어요 ㅜ ㅜ

핸드폰 어플을 통해서 간단하게 전기예상요금을 조회할 수 있더라구요. 그 방법 공유하고자 포스팅 해봅니다 ㅎㅎ

우선은 갤럭시라고 가정하고, 플레이스토어에서 '한전'이라고 검색하면 위처럼 어플이 하나 나와요. 두번째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어플 이름은 '한전 파워플래너'이구요. 설명에 보시면, 한국전력공사에서 제공하는 AMI고객 대상의 전력사용량정보 제공 어플이라고 적혀있어요.

중요한 것은..!!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요. 로그인을 할 때 필요한 게, '고객번호'에요. 고객번호는 어플에서 조회가 가능하구요. 핸드폰 인증하면 알 수 있어요. 그렇게 고객번호를 알고나서, 비밀번호 설정 후 로그인을 해야지만 볼 수 있어요.

저는 제 이름으로 전기요금 납부를 바꿔놓았기 때문에 제가 로그인을 시도한거구요. 집에서 전기요금 가입 및 납부 하고 계신분으로 로그인 시도를 하셔야 보일거에요.

실시간 전기요금도 조회가 되더라구요. 8월초인데 벌써 3만원이길래 너무 놀랐는데;; 알고보니 7/18부터 산정된 요금이더라구요.. 그리고 예상전기요금도 조회가 돼요. 당월에 이렇게 계속 전기를 사용할 경우, 약43천원 부과될 거 같다고 나와있네요. 다른 달에 비해 7,8월이 확실히 전기요금이 높긴 해요 ㅎㅎ ㅜ 

전기요금에는 기본요금 및 기후환경요금 등등이 포함돼 있어요. 상세하게 내역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전력량요금을 확인해보면, kWh당 120원으로 계산되네요.

기존에 부과된 금액들도 볼 수 있어요. 4월에는 23천원, 5월에는 22천원, 6월에는 26천원이네요. 

일사용량도 나오는데요. 전 날에 금액이 1,800원정도 부과된 모습이에요. 오전 한 10시반부터? 외출한 시간 한두시간 빼고는 거의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었어요. 하루에 많아봐야 천원정도 나올까 싶었는데 ㅜ 전기요금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꽤 나오네요. 그래도 더운건 못참아.. ㅜ ㅜ

우리집과 절약하는 이웃 요금을 비교해서도 볼 수 있어요. 평균보다는 덜 쓰긴 했는데, 확실히 절약하는 집들보다는 더 많이 쓰긴 하네요 ㅎㅎ 다들 선풍기로 버티시는건지 대단..  남편도 에어컨 바람이 싫어서 그닥 에어컨 트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사람 체질마다 다른거 같아요 ㅎㅎ 저는 더위를 못참아요 ㅜ 

그래도 모르고 막 트는 것보다는 얼마정도 나올지 감안하고, 에어컨 트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