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벅스에서 생일쿠폰으로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에 자바칩 추가해서 구매한 후에
오는 길에 파리바게트에 들려서 빵을 사오기로 했어요. 엄마가 제가 먹을 것도 고르라고 하셔서 둘러봤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거의 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빵 대신해서 눈에 들어온게 샌드위치였어요.
전 날은 스타벅스 음료가 넘 달달해서 배가 은근히 부르길래 오늘 식사 대신 먹었어요.
늦게 일어났거든요......
제가 사온건 파리바게트의 '에그샐러드 샌드위치'이구요. 샌드위치 종류가 여러가지였는데, 가장 많이 남아있던게
이 에그샐러드 샌드위치였어요. 하나 남아있던건 삶은계란이 생으로 들어간거 였는데, 저는 에그샐러드가 들어간게
더 맛깔나보이더라구요. 부드러워보이구요. 샌드위치는 0도에서 10도 사이에 냉장보관하셔야 해요.
저도 사오자마자 바로 넣어뒀어요 상할까봐
아이스아메리카노 직접 내려서 같이 먹기~~~ 오후 4시에 첫 끼 먹는 저...ㅎㅎㅎㅎㅎㅎ
참 맛있게 먹었숩니당 ㅎㅎㅎㅎ 커피를 너무 많이 내려서 얼음을 많이 못넣었더니 시원하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미지근한 아메가 돼서 별로였어요 ;;;;ㅎㅎㅎ
총 4개의 샌드위치가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구요. 스티커로 한 번 둘러져있어서 cut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뜯으면 돼요. 하나하나씩 종이에 담겨 있어서 모양이 망가지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기름종이 같은 종이를 잡고 먹으면 손에 묻지 않아요. 식사대용으로 딱인 듯
단호박 검은깨 식빵과 후레쉬 식빵 사이에 재료가 들어가 있구요.
에그샐러드, 햄, 야채, 오이 등이 들어있어요. 핵심은 에그샐러드에요. 잘 으깨져있어서 부드럽고 맛있어요.
전 에그샐러드만 왕창 들어있어도 정말 맛있게 먹었을거에요.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하나 먹어도 든든해요.
재료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피클이 아닌 생오이라서 좋았어요. 전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들어간 피클이 싫거든요.
양 쪽 빵이 딱 봐도 색이 다르죠? 한쪽이 노란 단호박 색이고, 다른 한 쪽은 일반 식빵 색인데요.
빵 맛이 크게 다른건 모르겠고 고소하더라구요.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먹는 것보다 야채에 수분이 생겨서
빵이 흡수하기 때문에 그 전에 언능 먹어야 더 더 맛있다는거!!!ㅎㅎㅎ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려면 재료준비부터 만드는것까지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사먹으니까 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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